송정작은미술관은 광주송정역세권 도시 재생 사업으로 탄생한 미술관입니다.
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미술계 이슈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생산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송정작은미술관을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삼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하면서 지역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개관전 <송정의 일상, 예술을 품다>에는 지역사회의 예술을 품은 공간으로 널리 발전해 나가겠다는 송정작은미술관의 포부를 담았습니다.
회화, 조각, 사진, 혼합매체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약 20여 점 이상을 전시합니다. 해외 유명 작가인 영국의 데미안 허스트와 프랑스의 이자벨 봉종, 장 줄리앙 푸스를 비롯해 광주 출신 작가인 김진화, 김세진, 설박, 심은석, 윤준영, 윤종호 등 3개국 9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합니다.
데미안 허스트는 동시대 예술가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국 작가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작가이지요. 이번 전시에는 사각과 둥근 캔버스에 빨강, 노랑, 파랑 등 색색의 원을 반복적으로 그려 넣은 추상화 ‘스팟 페인팅’ 연작의 하나인 ‘바륨’(Valium, 2000)을 선보입니다.
2008년 유네스코가 올해의 작가로 지명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프랑스 출신 작가 ‘이자벨 봉종’과 광주를 거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로 탄생한 송정작은미술관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광산구 지역 주민과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7월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개관식에는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마일즈 프로젝트밴드’가 축하 공연을 펼칩니다.
무료 전시로,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관람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바로가기
■ <송정의 일상, 예술을 품다>
2021년 7월 1일(목) ~ 7월 7일(수)
10:00 – 18:00
*휴관일 없음
송정작은미술관(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로 30번길 25)
입장료 : 무료
문의 : 070-4949-7678
올댓아트 구민경 인턴
권재현 전시팀장
allthat_art@naver.com
자료 및 사진 ㅣ송정작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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