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9> 우승 프로듀서이자 래퍼 ‘기리보이(GIRIBOY)’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현대미술과 힙합의 이번 만남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비대면 온라인 공연 프로그램인 <MMCA 라이브>의 일환으로 성사됐습니다. <MMCA 라이브>는 이미 페기 구, 나태주·루시드폴·요조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지요. <MMCA 라이브 X 기리보이>는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4일(화) 오후 4시에 생중계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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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과천관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 ‘젊은 모색 2021’과 연계한 행사입니다. ‘젊은 모색 2021’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 연혁의 권위 있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인데요. 기리보이가 이 전시를 감상한 다음, 4곡을 선정해 라이브로 선보입니다.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대표곡인 ‘호랑이 소굴’, ‘호구’, ‘이혼서류’, ‘그땐 어렸으니까’를 부를 예정인데요. ‘그땐 어렸으니까’는 최근 발매한 정규 9집 선공개 싱글로 <MMCA 라이브 X 기리보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라이브 공연입니다.
올댓아트 구민경 인턴
권재현 전시팀장
allthat_art@naver.com
자료 및 사진 ㅣ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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