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의 참여 예술 프로젝트 <자연속으로(INTO THE NATURE)>가 개최됩니다.
<자연속으로>는 어린이와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참여 예술 프로젝트로 총 2부로 구성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미디어 작가 송주형이 참여하고, 2부에는 김이박, 박수이, 안효주 작가가 참가해 각각의 전시가 이어집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자연 속 이야기’와 ‘자연 속 움직임’입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행동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 예술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작품을 감상하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부 참여 작가 송주형은 지쳐있는 도심 속 현대인들에게 작품을 통해 작은 휴식을 선물합니다. 미디어 작품 <도시숲>(2020)에서 작가는 삭막한 도시 생활에 지쳐 자주 보지 못했던 산과 호수 같은 자연의 이미지를 채집하고, 이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관람객은 작품이 만들어내는 커다란 파도와 마주하며 위안과 해방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 이단이 함께하여 후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공간 <감각으로 경험하는 도시 숲>(2021)으로 재탄생된 것이 특징입니다.

8월 한 달간 참여 작가 송주형과 관람객이 함께 전시관 주변 자연을 탐구하고 자연물과 자연의 이미지를 수집하는 스토리텔링 작가 워크숍이 진행되며 워크숍 결과물이 9월부터 전시장 내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9월 7일(화)부터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자연속으로>2부가 개최되어 1, 2부를 연계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과 전시는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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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에서 신소장품전 <빈지 워칭; 14284″>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미술관이 수집한 작품들을 공개하는 전시로 미술관은 그동안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공예, 설치, 뉴미디어, 퍼포먼스 등 현대 미술의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을 수집했습니다. 그동안 일반 관람객에게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전시 티켓을 20%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며 감염 예방 및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미술관의 노력인데요.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7월 23일(금)부터 현장 발권 시 ‘접종 확인서’를 애플리케이션 화면이나 종이로 제출하면 됩니다. 할인 혜택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7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관람객 전원에게 20% 할인을 제공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크게 악화되고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철저하게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정기 방역뿐 아니라 관람객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관람객들이 코로나19 감염의 걱정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올댓아트 구민경 인턴
올댓아트 권재현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 및 사진 ㅣ서울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경기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