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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가 소식 모아보기] 비디오 아트 거장 백남준 작품, 울산시립미술관 소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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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댓아트가 오픈갤러리와 손잡고 <그림 배달왔어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사연 신청은 오는 8월 20일까지 받습니다. 많은 응모 기다릴게요.       ☞  관련 콘텐츠 및 응모 방법 안내 보러 가기


    울산시립미술관, 백남준 작가 작품 수집 확정



    백남준, 시스틴 채플 ㅣ 울산시립미술관 제공

    울산시가 오는 12월 개관을 앞둔 울산시립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으로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1932~2006) 작가의 작품을 수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울산시는 그동안 울산시립미술관을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으로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백남준 작가의 작품 수집을 추진해 왔습니다.





    백남준, 거북 ㅣ 울산시립미술관 제공

    울산시는 소장을 확정한 3장의 작품 중 특히 ‘거북’이 울산의 색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거북’은 166대의 텔레비전을 거북의 형상으로 만든 대형 비디오 조각 작품(10m×6m×1.5m)으로 1993년 독일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자연과 기술, 동양정신과 서양문물의 결합이라는 백남준 특유의 미학을 보여주는 대표작인데요.

    울산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도시이기도 하며 국보 ‘반구대 암각화’로 대표되기도 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반구(盤龜)라는 명칭도 암각화 주변의 지형이 예부터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반구대의 상단부에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거북의 모습도 선명히 새겨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스틴 채플’, ‘케이지의 숲, 숲의 계시’를 소장 확정해 울산 시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 <리플렉트 프로젝트> 개장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의 동대문구 선정작인 <리플렉트 프로젝트> 2021801일부터 2024731일까지 3년간 전시됩니다.
     
    <리플렉트 프로젝트>는 ‘Reflect’ 의미와 같이 빛에 반사되어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세상의 이미지를 통해 동시대를 사유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프로젝트는 1960년대 답십리 영화종합촬영소에서 제작된 영화를 현대 시각예술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영상작품 <리플렉트 I Reflect I>과 답십리의 평범하고 일상적 풍경을 응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설치작품 <리플렉트 II Reflect II>, <리플렉트 III Reflect III>, 그리고 전시 연계 출판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리플렉트 설치 전경 ㅣ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리플렉트 프로젝트>는 시각예술, 문화기획, 영화, 연극, 음악, 문학, 철학,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진행된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로, 전시 연계 출판물인 ‘문득 떠오르는, 그 영화의 퍼즐: 플래시백 서울 모퉁이(1960-1969)’가 올해 하반기에 출간되어 프로젝트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예술을 즐기고 싶어하는 시민들을 위한 도슨트 작품 설명 신청을 포함한 상세한 전시와 상영 정보는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제공됩니다.

    ☞ 프로젝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 <리플렉트 프로젝트>

    2021년 8월 1일 ~ 2024년 7월 31일
    답십리로 209 (힐스포파크 외벽) 야외 전시
    주최 :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 <빼꼼(Fa:Com)>’ 워크숍 프로그램 스케치 영상 공개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진행 전경 ㅣ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이 함께한 가족 소통 프로젝트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 <빼꼼(Fa:Com)>’워크숍 프로그램 스케치 영상이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일곱 가족이 일러스트 드로잉, 가족사진을 활용한 콜라주 등의 활동을 통해 돌아가고 싶은 때, 좋아했던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프로그램은 ▲드로잉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순간의 조각」 ▲일상의 기억을 오브제, 패턴, 질감 등으로 표현해보는 조각의 모음」 ▲자신에 대한 추상적인 생각을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정리해보는 모음과 자음」 ▲일상을 지속, 바라보는 시선을 정형화되지 않은 드로잉과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하는 조각에서 감각으로등의 내용으로 지난 619일부터 4주간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가족은 매주 거리낌 없이 내 속에 있는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잊고 있었던 추억을 떠올릴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일곱 가족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은 오는 10월과 11월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조아제약 본사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바로가기




    수원시립미술관 모니터링단 보고회 개최

    수원시립미술관이 1 SUMA 모니터링단 보고회를 715()에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SUMA(Suwon Museum of Art) 모니터링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달해 미술관 사업 발전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일반 시민 20명이 선발되어 2개월간 본격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는데요.



    모니터링단 온라인 보고회 진행 모습 ㅣ 수원시립미술고나 제공

    1SUMA 모니터링단 보고회에서 모니터링 단원 A씨는 깔끔한 물품 보관소, 비치된 휠체어에서 배려가 돋보였음”, B씨는 미술관 인테리어, 외관이 아주 깔끔하고 잘 관리되는 듯함의 시설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외에도 전시 및 프로그램, 시설, 정보제공 그리고 고객서비스 등 각 분야별로 현장에서 느낀점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되었다고 하는데요.

    수원시립미술관은 모니터링단의 의견을 종합해 실현 가능한 제안은 즉시 운영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SUMA 모니터링단의 세심한 의견에 감사하며 이를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미술관이 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올댓아트 구민경 인턴
    권재현 전시팀장
    allthat_art@naver.com

    자료 및 사진 ㅣ울산시립미술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수원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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