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이너리 엠 샤푸티에가 장마리아 작가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와인을 론칭했습니다.
엠 샤푸티에는 프랑스의 주요 와인 생산지인 론 밸리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1808년부터 7대째 가업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엠 샤푸티에 설립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이라고 하는데요. 
직접 작가를 선정해 엠 샤푸티에의 와인을 선물했고, 장마리아 작가는 선물 받은 와인에 영감을 받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와인 라벨로 활용되어 한정 생산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런칭을 기념해 프린트베이커리 한남점과 여의도의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전시 <M. CHAPOUTIER x CHANG MARIA EXHIBITION>가 열립니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이번 콜라보 작품을 포함한 장 마리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드영미술관에서 홍현철 기획초대 전시 ‘시원적 사유’와 연계한 백드롭 페인팅 체험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집콕생활>을 개최합니다. 회화의 순수성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홍현철 작가의 작업을 차용해 참가자들이 원하는 색감과 질감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입니다. 신청서 작성 후 방문 제출 및 이메일 접수(deyoung2018@naver.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접수가 완료된 후 개별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해 전시를 관람한 후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백드롭 페인팅 재료를 수령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됩니다. 체험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집콕생활>은 8월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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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이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유통망’ 프로젝트를 개시합니다.
유통망에는 카페, 서점 등 서울시의 다양한 민간 문화 거점과 서울시 산하의 문화 기관이 참여하여 현대미술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8월 1일(일)부터 12월 31일(금)까지 열리는 이 프로젝트는 ‘하루하루 탈출한다(One Escape at a Time)’라는 제목으로 진행됩니다. 100여 곳에 달하는 ‘유통망’ 거점에서는 9월 8일(수) 개막하는 본 전시의 참여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된 포스터, 영상 클립, 사운드트랙, 오브제 등을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역 코엑스 아티움 전면의 대형 전광판에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작품 영상을 정기 상영할 예정입니다. ‘유통망’에 참여하는 거점의 목록은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웹사이트 바로가기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었던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다음 달 개막을 앞두고 개시하는 유통망 프로젝트는,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새로운 문화예술의 향유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예술이 단순히 고정된 틀이나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통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전했습니다.
 

올댓아트 구민경 인턴
권재현 전시팀장
allthat_art@naver.com

자료 및 사진 ㅣ프린트베이커리, 드영미술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서울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