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 온라인으로 개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올해도 무장애예술주간을 맞아 ‘No Limits in Seoul‘ 행사를 개최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No Limits in Seoul‘은 장애와 관련된 국내외 주요 이슈,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협업과 이를 통해 완성된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프리뷰 행사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리며 본 행사는 12월 1일 개막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12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프리뷰와 본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에 수어, 자막, 음성해설 등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 휠체어를 탄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프리뷰에선 무용수가 게스트로 참여한 작품에 음성 해설을 도입한 댄스 필름 <원>과 <옛날옛적에>를 상영하고 해외의 장애 예술 동향을 소개하는 ‘해외포커스 세션’, 배리어 프리 음성 해설을 집중 탐구해보는 ‘웨비나 세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웨비나(Webinar)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지칭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의 크리에이터 조 배런트(Jo Verrent)가 참석합니다. 조 배런트는 영국의 언리미티드(Unlimited) 프로그램의 수석 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 언리미티드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장예예술 축제로 새로운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이 세상으로 나오도록 하고, 주류 문화에 융화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작년에 진행된 ‘2020 No Limits in Seoul‘에는 조 배런트가 직접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리미티드를 조명한 영상을 ‘해외포커스’세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1호 음성해설 작가인 서수연 작가와 함께 ‘세상의 모든 공연과 전시물에 접근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 분야의 배리어 프리 음성 언어를 알아보는 ‘웨비나’ 세션도 주목할 만합니다.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세부 정보는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과 무장애예술주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웨비나 세션’의 배리어 프리 음성해설은 7월 31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참여자들에게 비공개로 제공합니다. 이번 프리뷰 행사는 장애인문화예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 무장애예술주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 바로가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유튜브 바로가기
☞무장애예술주간 누리집 바로가기
☞무장애예술주간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2021 무장애예술주간 프리뷰>
8월 2일(월) ~5일(목)
※ 각종 온라인 채널 통해 참여 가능
문의 : 02)765-8633
올댓아트 구민경 인턴
권재현 전시팀장
allthat_art@naver.com
자료 및 사진 ㅣ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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