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1일, 22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추석공연 ‘한기위만 같아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음악인 경풍년(정악단)을 비롯해, 민요연곡(민속악단), 강강술래(무용단), 국악관현악(창작악단) 등을 연주한다.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소속 네 개 예술단원들이 모두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소리로 세상을 비추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단원 13명도 함께 출연해 창작국악동요 연주로 추석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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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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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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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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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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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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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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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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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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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기쁨 |
민요 연곡
‘모내기 소리, 김매기 소리(호무가) 방아찧는 소리, 방아타령, 사설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풍년가’ |
민속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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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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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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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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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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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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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동요 메들리
– 한가위(2007, 김소영 작) – 숨바꼭질(2018, 박찬규 작) –에헤라디야(2018, 이한빛 작) – 보름달 축제(2011, 김드리 작) |
창작악단+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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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다혜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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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아리랑(백대웅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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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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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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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현악과 연희‘판놀음’(이준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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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악단, 민속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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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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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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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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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국악동요 발굴과 보급을 위해 창작국악 동요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김소영 작), 숨바꼭질(박찬규 작), 에헤라디야(이한빛 작), 보름달 축제(김드리 작) 등 네 곡을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의 율동과 노래로 준비했다.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한가위만 같아라>는 코로나19로 인해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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