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고영열이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기념 콘서트를 가진다.

고영열은 KBS <불후의 명곡>, JTBC<팬텀싱어3> 등 다양한 방송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소리’라는 범주 안에서 신선한 음악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고영열은 3일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린 지난 콘서트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앨범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신보 <초월>은 ‘나를 초월한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시도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악, 팝,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 판소리 창법과 국악의 색채를 가미한 앨범이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10월 9일과 1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앨범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신곡 이외에도 방송과 다양한 경연에서 큰 사랑을 받은 곡들도 프로그램에 포함해 풍성한 셋 리스트와 악기 편성으로 구성됐다.

한편, JTBC<팬텀싱어3>에 출연해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의 멤버로 준우승을 거둔 고영열은 클래식, 팝, 재즈,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장르와의 활발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약 1년간 유튜브 채널 ‘채널 고영열’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9월 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월드 뮤직 오케스트라 ‘이스턴모스트’의 협연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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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헬로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