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만난다. 11월 개막하는 <별을 빛나건만 : 오페라&크로스오버>는 오페라부터 가요,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음색과 매력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로 알려진 소프라노 홍혜란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테너 최원휘가 1부를 꾸민다. 두 성악가는 ‘The Promise’와 자장가 ‘별의 노래’ 등을 발매하며 부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두 성악가는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투나잇’을 선보인다. 이어 오페라 <파우스트>와 <라보엠>의 아리아,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노래한다.
2부는 JTBC<팬텀싱어 2>에서 우승을 거두며 주목받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나 가거든’, ‘그리운 얼굴’, 영화 <대부> 중 ‘Parla Piu Piano’,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My favorite things’ 등 가요부터 영화 OST, 스페인 팝까지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박상현이 지휘봉을 잡는다.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생생한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 공연 프로그램
<1부>
구노 –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푸치니 – <라보엠> 중 ‘무제타의 왈츠’
베르디 –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푸치니 –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도니제티 – <사랑의 묘약> 중 ‘신비로운 이 묘약’
베르디 – <라 트라비아타> 중 ‘파리를 떠나서’
번스타인 –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투나잇’
<2부>
드라마 <명성황후> OST – 나 가거든
포레스텔라 – 야상곡
신승훈 – 그후로 오랫동안
한영숙 – 그리운 얼굴
소향 – 바람의 노래
영화 <Sound of Music> OST – My favorite things
영화 <대부> OST – Parla Piu Piano
포레스텔라 – The Sky And The Dawn And The Sun
포레스텔라 – Hijo De La Luna
<별은 빛나건만 : 오페라 & 크로스오버>
2021. 11. 21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최원휘
포레스텔라
지휘 박상현
연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스톰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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