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서울 첫 공연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밤 10시쯤 끝났는데요.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밤새 이 리뷰를 썼습니다. “아! 이 공연은 진짜 독자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는데! 정말 엄청나!” 하면서요. 발레는 한 번도 안 보셨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어제 관객 중에는 이 공연이 ‘발레 첫 경험’인 분들도 많았습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는 재미도 재미지만, 발레를 처음 보는 사람도 내용과 동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거든요. 그 이유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에디터도 코로나니 마스크니 정말 징글징글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요. 어제의 <돈키호테> 공연은 그 짜증을 모두 날려주었습니다. 무대 세트와 의상도 상당히 화려했고, 오케스트라의 현장 연주는 극의 분위기를 톡톡히 살렸죠. 눈 호강, 귀 호강, 재미와 감동까지 모두 잡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의 줄거리, 감상 ‘꿀팁’, 현장 분위기까지 함께 전해드립니다! 아래 영상으로 루드비히 밍쿠스가 작곡한 발레 <돈키호테> 음악을 들으며 읽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발레 좋아하는 사람만 보는 거 아닌가요?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는 볼거리가 풍부하면서도 내용은 쉽고 유쾌해서, 발레 입문작으로 유명합니다. 입문작이라고 하니까 왠지 발레를 끈덕지게 오래 볼 사람만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죠? 그렇지 않습니다. 이날 관객 중에는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이나 현직 발레리나, 발레리노, 발레 마니아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발레가 궁금해서” 처음 공연을 보러 온 관객도 있었습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6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발레 학원이나 친구 모임에서 서너 명씩 소규모로 모여서 관람하거나, 집에서 혼밥·혼술하며 느긋하게 온라인 공연을 관람했다는 후기도 많았답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이번 <돈키호테> 공연은 시작 전 문훈숙 단장이 먼저 무대에 오릅니다.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그는 직접 공연의 줄거리와 감상 포인트를 설명하고, 발레 마임과 동작을 시범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해설이 정말 재미있는데요. 네 번째 손가락을 가리키는 마임은 ‘결혼’을 의미하는 것이라든가, 부채를 빠르게 흔드는 것과 천천히 흔드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발레 <돈키호테>에서 가장 유명한 발레 동작 (플리세츠카야 점프 등)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하이라이트 장면은 언제 나오는지 등, 관람 포인트를 친절하게 짚어주었습니다. 재치 있는 농담에 관객석에서는 여러 번 웃음이 터져 나왔죠. 관객들은 공연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란 걱정 없이 즐겁게 공연 관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발레 <돈키호테> 줄거리가 뭔데요?
소설 <돈키호테>를 아시나요? 네, 맞습니다. 풍차에 뛰어든 그놈이요. 스페인의 소설가 세르반테스가 쓴 이 소설에서, 주인공 돈키호테는 당시 유행하던 ‘기사’ 이야기를 너무 열심히 읽은 나머지 자기 자신이 용감하고 위대한 기사라고 착각하게 되는데요. 발레 작품에도 이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여기서도 돈키호테는 여전히 자신을 대단한 기사라고 믿고 있죠. 안타깝게도 발레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는 조연에 만족해야 합니다. 이곳에서 주인공은 바르셀로나 광장 선술집의 딸 ‘키트리’와 그의 연인인 이발사 ‘바질’이거든요.
발레 <돈키호테>의 줄거리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우당탕탕 결혼 대작전”입니다. 발레단마다 이야기의 순서가 조금씩 다른데요. 아래 내용은 유니버설발레단 버전 기준입니다.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를 알렉산드르 고르스키가 재안무한 버전을 따르고 있습니다. 발레 <돈키호테>의 탄생 배경에는 재미있는 비화가 숨어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Click)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줄거리 더 쉽게 이해하기! 막, 장이 뭔가요?
발레에서는 ‘막’과 ‘장’으로 이야기를 구분하는데요. 쉽게 말해 발레의 1막 1장이란, TV 드라마로 치면 1화 1부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3막 2장은? 3화 2부겠지요!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는 1막 1장·2장, 2막 1장·2장·3장, 3막 1장·2장 순서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막 1장
장소 : 돈키호테의 서재
오늘도 용감한 기사의 무용담을 열심히 읽고 있는 돈키호테. 지나치게 몰입한 그는 정신 이상을 일으킵니다. 그래, 나는 위대한 기사야! 나의 환상의 여인 둘시네아를 찾아 떠나겠어. 둘시네아가 지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말이죠. 돈키호테는 그렇게 시종 산초 판자를 데리고 모험의 길을 떠납니다.
1막 2장
장소 :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광장
발레 <돈키호테>의 주인공 키트리와 바질이 광장에 나타납니다. 광장에는 인기 많은 투우사 에스파다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있죠. 키트리는 밝고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바르셀로나 광장의 선술집 주인 로렌조의 딸이기도 하죠. 바질은 이발사입니다. 잘생겼고, 맑은 청년입니다. 하지만 가난하죠. 바질은 키트리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키트리도 바질이 싫지 않은 눈치인데, 로렌조는 바질이 영 별로입니다. 귀족도 아니고, 돈도 없는 남자와 만났다가 사랑하는 딸이 고생이라도 하면 어쩝니까! 로렌조는 차라리 멍청하더라도 돈 많은 귀족 가마슈가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키트리에게 가마슈를 들이밀죠.
이때 분위기 파악 못하고 돈키호테가 나타납니다. 키트리를 자신이 (상상 속에서) 구해야 할 여성 둘시네아라고 착각하고 춤을 신청합니다. 바질은 질투가 나서 못 참겠고요. (당연히) 키트리가 춤의 상대로 선택한 사람은 바질이었습니다. 춤을 추며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마을 사람들이 소란을 벌이는 사이, 몰래 광장을 빠져나갑니다.
놓치면 안 되는 하이라이트 장면!
키트리가 캐스터네츠를 치며 추는 솔로 바리에이션 (일명 캐스터네츠 바리에이션)
정열적인 투우사 에스파다와 무희의 농염한 춤
무용수 12명의 화려한 군무 세기디아(스페인 민속춤), 토레아도르 (투우사의 춤)
키트리와 바질, 두 사람이 함께 추는 그랑 파드되
2막 1장
장소 : 집시의 야영지
어느새 늦은 밤이 되었습니다. 광장에서 도망친 키트리와 바질이 향한 곳은 집시들의 야영지입니다. 연인을 위해 집시들은 멋진 춤을 춰 주죠. 그 순간 돈키호테가 또! 나타납니다. 야영지 근처에 풍차가 있었는데, 그 풍차를 둘시네아(사실 키트리)를 공격하러 온 적군의 기사로 착각한 거죠. 돈키호테는 둘시네아(키트리입니다)를 지키기 위해 용감하게 풍차로 돌진했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놀란 산초 판자는 돈키호테에게 줄 물을 구하러 가고, 돈키호테는 그새 깊은 잠에 빠집니다.
2막 2장
장소 : 돈키호테의 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꿈속에서 돈키호테는 숲의 요정들을 만납니다. 아름다운 숲의 요정들 사이에서 그는 키트리를 발견합니다. 바르셀로나 광장에서 보았던 옷차림이 아니라 그가 상상한 둘시네아의 모습 그대로인 키트리를요. 그의 이 상상 속에서는 숲의 여왕, 큐피드, 요정들까지 모두가 돈키호테를 위해서 춤을 춰 춥니다. 꿈이니 무언들 못하겠습니까만, 조금 소름 돋죠?
놓치면 안 되는 하이라이트 장면!
숲의 여왕의 드리아드 바리에이션
큐피드의 바리에이션
22명의 요정들이 나뉘어 추는 아름다운 군무
2막 3장
장소 : 집시의 야영지
돈키호테가 꿈꾸고 있는 사이, 로렌조와 가마슈가 집시들의 야영지에 나타납니다. 키트리와 바질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다급히 이곳을 찾은 건데요. 산초 판자가 준 물을 마시고 잠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린 돈키호테는 로렌조와 가마슈에게 엉뚱한 길을 알려줍니다. 함께 야영지를 떠나는 돈키호테, 산초 판자, 로렌조, 가마슈. 키트리와 바질을 오늘 안에 찾을 수 있을까요?
3막 1장
장소 : 로렌조의 선술집
사랑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신나는 춤 파티가 한창인 로렌조의 선술집에 바질이 칼을 들고 나타납니다. 키트리와 결혼을 못 하느니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며, 자신의 몸에 단도를 내리꽂고는 풀썩 쓰러지는데요. 이 모습을 본 키트리는 바질이 죽은 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바질은 가슴을 찌르는 척만 했지 진짜 찌른 건 아니었다는 사실!
바질이 연기했다는 걸 알게 된 키트리는 안도하고, 다급히 돈키호테에게 갑니다. 아버지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하죠. 연인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돈키호테는 로렌조에게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라고 명령(?)합니다. 로렌조가 마지못해 허락하자 바질은 누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죠! 마을 사람들과 함께 기쁨의 춤을 춥니다. 이제 곧, 두 사람의 성대한 결혼식이 열리겠네요.
놓치면 안 되는 하이라이트 장면!
메르세데스의 매혹적인 춤과 토레아도르
바질의 능청스러운 ‘가짜 자살’ 소동, 그 전후 마을 사람들의 신나는 춤
3막 2장
장소 : 결혼식장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날, 마을 사람들과 친구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모입니다. 투우사 에스파다와 그의 연인 메르세데스가 멋진 춤을 선보이고, 마을 사람들은 스페인의 민속춤인 판당고를 추죠. 마지막으로 키트리와 바질이 춤을 추며 결혼합니다. 이 결혼식장에서, 돈키호테는 드디어 키트리가 둘시네아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산초 판자와 함께 다시 둘시네아를 찾아 새로운 모험을 떠납니다. 모두의 축하 속에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이 끝나며 발레 <돈키호테>도 막을 내립니다.
놓치면 안 되는 하이라이트 장면!
에스파다와 메르세데스의 농염한 춤
16명의 무용수가 2명의 솔로를 중심으로 추는 신나는 판당고 (스페인 민속춤)
키트리와 바질의 그랑 파드되 (일명 결혼식 파드되)
바질의 공중 2회전 점프, 키트리의 32회전 푸에테
여기 나오는 발레리나/발레리노 모르는데…
공연을 보기 부담스러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왠지 이 장르를 빠삭하게 잘 알아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인데요. 물론 잘 알면 좋지만, 누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해서 발레를 보면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멋진 춤을 보는 것이 즐겁고 발레가 궁금하다면 그냥 보면 됩니다! 보다 보면 발레가 더 좋아질 수도 있고, 그러다 인상 깊은 무용수를 발견하면 그가 누군지 궁금해지고, 그의 다른 공연도 보고 그러면서 점점 더 많이 알게 되는 거니까요.
그래서 아래에서는 어제의 <돈키호테> 공연을 보고 그 무용수가 누구였는지 궁금한 분들, 그리고 다음 <돈키호테> 공연 전에 이 무용수들이 얼마나 발레를 잘 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어제의 주역 무용수들과 그들의 활약을 소개합니다.
손유희는 키트리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끌어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다리 한 쪽을 무대에 박아놓고 도는 듯 뚜렷한 축이 보이는 턴이 압권이었고, 점프는 높이보다 부드러움과 가벼움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가 가진 중심을 잡는 힘이 얼마나 강한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그의 무용에서 눈여겨볼 것은 바로 연기력인데요. 1막의 광장에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키트리를 연기했다면 3막의 결혼식장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보다 성숙하고 우아해진 키트리를 보여주었습니다. 대사 하나 없이 오직 몸짓만으로 하나의 극 안에서 캐릭터의 변화를 표현하는 능숙함과 섬세함이 돋보였습니다.
어제 공연이 끝난 직후 관객들이 퇴장하는 동안, 바질 역을 맡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오늘 얼마나 대단했는지 극찬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바질이라는 캐릭터가 현실에 그대로 튀어나왔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였죠. ‘깃털의 인간화’랄까요, ‘인간의 깃털화’랄까요. 말 그대로 이날 콘스탄틴은 날아다녔는데요. 모든 움직임이 아주 가볍고 날렵했습니다. 본인만 가벼웠던 것이 아니라 페어였던 키트리 역 손유희를 들어 올릴 때도 이 발레리나의 몸무게가 100그램 정도 되는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가볍고 부드럽게 들어 올렸고요. 3막 결혼식 장면의 유명한 공중 2회전 점프를 비롯한 고난도의 기술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콘스탄틴의 솔로 동작에서 관객들이 박수를 참지 못하고(?) 동작이 끝나기도 전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온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저 섹시한 투우사는 누구인지 궁금하셨던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날 바르셀로나의 인기 투우사 에스파다 역을 맡은 발레리노는 이현준입니다. 6월 6일 공연에서는 키트리 역 손유희와 함께 페어로 바질 역을 연기하죠. 이목구비가 뚜렷한 그는 발레계에서도 미남 발레리노로 유명한데, 어제 공연에서는 온몸의 근육 하나하나, 심지어 턱 선까지도 열정적인 투우사 연기를 제대로 해냈습니다. 바질이 사랑에 빠진 순수한 청년이라면 에스파다는 익을 대로 익은 성숙미가 있는 남성인데, 캐릭터 표현이 정말 탁월했죠. 동작이 강렬하고 힘이 좋은 그가 바질을 맡으면 또 어떤 느낌이 날지 기대됩니다.
비중 있는 조연을 맡은 무용수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이들이 있었죠. 귀족 가마슈를 연기한 루이스 가드너는 그의 멍청함을 잘 표현했습니다. 누가 봐도 멍청해 보였죠. 저 한없이 경박한 움직임… 콘스탄틴의 가벼움이 깃털 같았다면 루이스는 종이 같은 ‘팔랑팔랑’함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판당고 솔로 역의 알렉산드르 세이트칼리예프는 1막에서는 다소 긴장한 듯 보였는데요. 3막의 판당고에서는 연습량을 가늠케하는 까다로운 스텝을 무리 없이 소화했습니다. 현란한 발재간과 함께 상체의 움직임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고요. 판당고가 끝나기 무섭게 객석에서 터져 나온 “브라보!”의 일등공신이었죠. 1막에서 키트리의 친구로 등장한 서혜원은 비교적 짧은 시간 도드라지는 역할을 맡았지만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동작에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는 짧은 찰나의 연결이 자연스러웠죠. 6월 5일 저녁과 6일 오후 공연에서는 거리의 무희 역을 맡아 에스파다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참, 이번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를 보신 관객분들이 이 리뷰를 보신다면, 댓글로 여러분이 좋았던 점이나 인상 깊었던 무용수를 소개해 주세요! 본문에 더해 더 많은 분들과 나누겠습니다!
몇 명의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소개했지만 이날 공연에 오른 무용수 모두가 정말 놀라운 발레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코로나로 취소된 <호두까기 인형>의 설움을 던져버리다 못해 갈기갈기 찢었는데요. 거의 10개월간 서울에서 전막 공연을 하지 못했던 만큼, 얼마나 간절히 이번 공연을 기다려왔고 이 무대가 필요했는지가 느껴져서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서울 공연은 현재 전석 매진되었으나, 관객 반응이 뜨거워 일부 시야제한석까지 판매 중입니다. 여기에서(Click)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 중 <돈키호테>는 6월 6일에 끝나지만 6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일환으로 <트리플 빌>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됩니다. 10월에는 약 1주간 <지젤>이, 12월에는 약 2주간 <호두까기 인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보고, 또는 소식을 듣고 유니버설발레단과 이들의 다음 공연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대한민국발레축제 무대와 10월, 12월 공연을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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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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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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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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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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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 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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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레축제 <트리플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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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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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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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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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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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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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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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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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아트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유니버설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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