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한동준, 이상은, 하림, 나윤권, 오소영 등 음악을 통해 마음을 잇고 힐링의 시간을 더해줄 비대면 공연 <이음>이 오는 10월 은평한옥마을 마을회관, 셋이서 문학관, 금암 미술관을 무대로 이야기가 있는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재)은평문화재단이 2021 서울시 자치구 문화예술 콘텐츠 특성화 사업으로 선보이는 기획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은평문화재단’의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한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은 10월 9일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쉼’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채우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10일에는 나윤권의 ‘가을안부’, 오소영의 ‘가을편지’ 등 성큼 다가온 가을을 오롯이 음악으로 전하는 공연이 준비됐다.
또 16일에는 가수 하림이 아프리카 여행중에 받은 영감으로 만들어진 노래들로 꾸며졌다. 마치 세렝게티 초원을 여행하는 듯한 감성과 잠시 잊었던 자유로움을 음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어 17일에는 오랜 음악친구인 장필순과 한동준이 선보이는 ‘음악 그리고 친구’가 마련됐다. 그 시절 우리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따라 불렀던 노래들을 통해 애틋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삶의 여유를 찾아보는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댓아트 김지윤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사진 은평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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