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네 공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이 돌아온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021>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전문 해설이 있는 마티네 공연으로 올 한해 총 10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7월 무대는 남미와 스페인의 음악을 담은 ‘태양의 노래’를 주제로 첼리스트 홍진호와 기타리스트 김진세가 장식한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JTBC<슈퍼밴드> 우승 팀 ‘호피폴라’의 멤버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7월 예술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첼로 탄츠> 공연을 앞두고 있다. 기타리스트 김진세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하고,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리기타 기타 국제 콩쿠르 1위, 아헨 기타 국제 콩쿠르 2위 등 다양한 콩쿠르를 석권한 실력파 연주자다.
이번 공연은 남미의 정취가 느껴지는 빌라 로보소의 ‘브라질 풍 바흐 5번’과 보사노바 음악의 대가 카를로스 조빙의 ‘슬픔은 가득해요’, ‘어리석음’, 파야의 7개의 스페인 민요 모음곡 중 4곡 등으로 구성됐다. 비슷한 모양과 크기를 가졌지만 다른 소리를 가진 현악기, 기타와 첼로로만 무대를 채운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이 공연의 해설을 맡아 공연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태양의 노래>는 오는 7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 클럽발코니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공연 프로그램
루이스 봉파-카니발의 아침
카를로스 조빙-슬픔은 가득해요, 어리석음
케니 도햄-블루 보사
빌라 로보스-브라질 풍 바흐 5번
마누엘 데 파야-7개의 스페인 민요 모음곡 중 4곡 ‘엘 파뇨 모르노, 나나, 까치온, 뽈로’
이사크 알베니즈-아스투리아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태양의 노래>
2021. 7. 14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첼로 홍진호
기타 김진세
해설 조희창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크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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