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유채훈, 박기훈, 최성훈, 정민성)이 컴백한다. 지난 17일 공식 SNS에서 오는 23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첫 번째 싱글 ‘Dolore(돌로레)’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JTBC <팬텀싱어3> 우승 후 크로스오버계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라포엠(LA POEM)의 팀명은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예술가 보헤미안을 뜻하는 프랑스어 ‘La Bohême’과 시를 뜻하는 영어 ‘Poem’을 합쳐 한 편의 시 같은 음악을 들려주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멤버 네 명 모두 정통 클래식 성악을 전공했다.
라포엠의 이번 더블 싱글 프로젝트는 트릴로지(Trilogy, 3부작)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번에 발표하는 ‘Trilogy Ⅰ. Dolore(고통)’을 시작으로 ‘Trilogy Ⅱ. Speranza(희망)’, ‘Trilogy Ⅲ. Vincere(극복)’으로 이어진다.
한편, 라포엠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SCENE#1’과 동명의 타이틀로 오는 26일, 27일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청주, 성남, 서울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소속사인 모스 뮤직 측은 “투어에 앞서 새로운 음원도 발표할 예정인 만큼 이번 투어 콘서트는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올댓아트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모스 뮤직
콘텐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