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지휘 마스터 클래스는 차세대 지휘자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외 젊은 지휘자들이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 참여자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지도와 조언을 받으며, 8월 23일 서울시립교향악단 리허설룸에서 베토벤 교향곡 제7번 1~4악장 중 한 악장을 지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국내외 지휘 전공 대학원생 및 지휘자, 지휘과 교수의 추천을 받은 지휘 전공생들이 지원 가능하며, 7월 16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가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을 발매한다. 라비던스는 클래식, 국악, 월드 뮤직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 ‘테두리’를 6월 28일 정오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했다. ‘테두리’는 <팬텀싱어> 권태은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 이진주가 작곡을, 김범수의 ‘보고싶다’, ‘끝사랑’을 작사한 히트곡 작사가 윤사라가 작사에 참여했다. 라비던스의 미니앨범 <프리즘>은 7월 7일 정식 발매된다. 

첼리스트 홍진호와 기타리스트 김진세가 마티네 공연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의 7월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남미와 스페인의 음악을 담은 ‘태양의 노래’를 주제로 빌라 로보소의 ‘브라질 풍 바흐 5번’과 보사노바 음악의 대가 카를로스 조빙의 ‘슬픔은 가득해요’, ‘어리석음’, 파야의 7개의 스페인 민요 모음곡 중 4곡 등으로 구성됐다. 기타와 첼로, 두 개의 현악기로만 무대를 채운다. 음악평론가 조희창이 공연의 해설로 함께 한다. 공연은 7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클래식 기업 IMG 아티스트 서울이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단독 콘서트와 피아니스트 윤지, 문재원, 에드윈 킴의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계 벨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단독 콘서트 <ISLAND>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드니 성호는 14세에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다양한 국제무대와 음악 축제에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드니 성호의 동명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포함, 이사크 알바니즈의 ‘Asturias’, 롤랑 디앙의 ‘Tango en skai’,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Fuga Y Misterio’, 드뷔시의 ‘달빛’,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등으로 구성됐다. 단독 콘서트를 통해 미발표곡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윤지, 문재원, 에드윈 킴은 <3PIANOS> 공연으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3대의 피아노가 하나의 호흡으로 연주하는 독특한 편성을 통해 피아노의 섬세하고 웅장한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로시니, 리스트, 다리우스 미요와 생상스의 곡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ISLAND / 3PIANOS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이하 SIDFIT)가 ‘비욘드 더 스페이스’라는 주제로 7월 6일 개막해 11일까지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SIDFIT는 무용예술인은 물론,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융복합 무용 축제다. 올해는 국내외 총 80여 편의 작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 초청작과 댄스 필름, 수어 통역이 제공되는 배리어 프리 공연, 장애·비장애인의 앙상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댄스 필름 워크숍, 전문 안무가의 멘토링 등 다양한 워크숍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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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시립교향악단, 크레디아,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 IMG아티스트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