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던스가 7일 첫번째 미니앨범 <PRISM>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라비던스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는데 주력해 테너, 베이스, 소리꾼, 뮤지컬 가수라는 각자의 개성에 주목했다. <팬텀싱어>의 권태은 음악감독, 김이나, 윤사라 작사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함께 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I can prove’, ‘몽금포 타령’, ‘Ti Pathos’, ‘상주 아리랑’, ‘테두리’ 등 7곡이 수록됐다. 라비던스는 7일 저녁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새롭게 런칭한 ‘공연 예술 라이브’를 통해 쇼케이스를 갖는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헤리티지 시리즈>를 통해 슈만 교향곡 전곡 연주 무대를 갖는다. 7월 17일과 18일 경기아트센터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헤리티지 시리즈 IV>에서는 밝고 희망찬 시기에 씌어진 교향곡 1번과 어둡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작곡된 교향곡 2번을 감상할 수 있다. 9월 <헤리티지 시리즈 V>를 통해 교향곡 3번과 4번을 연주한다. 마시모 자네티가 지휘봉을 잡는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예술의전당이 오는 7월 17일 <신세계와 함께 하는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여자경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2018년부터 세인트폴 챔버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하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함께 해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넘어’라는 주제로, 낭만파 교향곡의 명작으로 꼽히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이 연주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함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9월 12일, 14일, 15일 3일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 8월 말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앨범을 발매하는 클라라 주미 강과 김선욱은 서울에서의 3회 공연에 더해, 8월 22일 강원 평창 계촌마을을 시작으로 10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음악계 최초 ‘유튜브 스타’ 타이틀을 보유한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가 9월 내한 공연을 가진다. 조회수 1억 뷰 이상의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리시차는 유럽과 미국, 남미, 아시아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연주자다.  이번 내한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피아노 소나타 2번, 쇼팽의 스케르초 1~4번, 환상 폴로네이즈로 구성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강남문화재단이 오는 7월 <시네마 뮤직 콘서트-영화 속 아름다운 세계 도시를 그리며>를 강남씨어터에서 개최한다. 장르를 넘나들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현악 사중주 콰르텟 엑스가 현악 사중주곡으로 편곡된 명화 OST를 들려줄 예정이다. CBS FM <신지혜의 영화음악>의 신지혜 아나운서가 출연해 영화 음악 이야기로 풍성함을 더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앙상블 자비에가 9월 5일과 12일 자선 연주회를 개최한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줄리어드 음악원, 뉴잉글랜드 음악원 동문이 창단한 앙상블 자비에는 그동안 자선 연주회를 통해 꾸준히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0번, 브람스의 ‘F-A-E’ 소나타 중 스케르초 C단조, 슈베르트의 현악오중주 D.956으로 구성됐다. 연주 수익금은 모두 보육시설 ‘소년의 집’에 기부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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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크레디아, 경기문화재단, 예술의전당, 빈체로, 오푸스, 강남문화재단, 앙상블 자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