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7월 1일의 클래식 소식 한눈에 모아보기
라포엠 데뷔 1주년 사진전 개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데뷔 1주년 기념사진 전시회 <MEMORY ROOM No. 0703>을 개최했다. JTBC<팬텀싱어 3> 우승 후 1년 동안의 행보를 기록한 이번 사진전은 비하인드 사진을 비롯, 미공개 사진과 기념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사진전 개최와 더불어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MD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MEMORY ROOM No. 0703>은 6월 30일 개막해 7월 6일까지 MHK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코리안심포니 7월 프로그램 공개
7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앙상블부터 관현악 합주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포문을 여는 공연은 <왕의 두 얼굴>로, 러시아 지휘 계보를 잇는 미하일 아그레스트가 지휘를 맡았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협연으로 함께 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7월 30일에는 <천상의 노래>를 통해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슈트라우스와 말러의 곡을 선보인다. 바실리스 크리스토풀루스가 지휘봉을 잡았다. 소프라노 이명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7월 24일에는 실내악 시리즈 <프렌치 시크>를 개최한다. 생상스, 라벨, 플랑크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 왕의 두 얼굴 / 천상의 노래 / 프렌치 시크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 내한공연 티켓 오픈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이 2019년 첫 내한 이후 2년 만에 한국 관객을 만난다. 피아졸라 사후 그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퀸텟은 피아졸라의 독특한 스타일을 대표하는 유일한 음악 앙상블로서 인정받으며 20년 넘게 세계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콘서트는 ‘아디오스 노니노’, ‘리베르 탱고’, ‘항구의 봄’ 등으로 구성됐다. 9월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7월 말 오픈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금호아트홀 연세 아름다운 목요일 7월 공연
7월, 금호문화재단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이 찾아온다. 피아니스트 이진상이 <피아니스트의 노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포문을 연다. 둘째 주는 <활의 춤> 시리즈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첼리스트 문태국이 듀오 무대를 선보인다. <금호 악기 시리즈>로 진행되는 15일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이 무대에 오른다. 22일과 29일에는 피아니스트 홍민수와 신창용이 <금호아티스트> 시리즈로 출연한다. <아름다운 목요일>은 매주 목요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예술의전당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개막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이 8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을 맞아 21년, 나라를 지킨 영웅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2015년 M발레단을 통해 초연된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왕자호동>, <오월바람> 등 한국적 창작발레 레퍼토리를 꾸준히 선보여 온 문병남이 안무했다. 윤전일, 이동탁, 김지영, 박예은 등 화려한 무용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모스 뮤직,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봄아트프로젝트, 금호문화재단,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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