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24일의 클래식 소식 한눈에 모아보기
서울시향 8월 정기공연 개막…
윤이상의 ‘신라’,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8월 총 2회의 정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리는 <2021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와 윤이상 ①, ②>다. 공연의 프로그램은 주로 작곡가 윤이상의 곡들로 채워졌다. 윤이상의 ‘신라’, 바이올린 협주곡 3번과 베토벤의 교향곡 7번이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윤이상의 작품은 8월 말부터 9월 초 롯데콘서트홀에서 녹음돼 2022년 BIS 레이블을 통해 음반으로 발매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첫 국내 리사이틀 갖는 테너 존노
테너 존노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첫 리사이틀을 갖는다. 존노는 JTBC <팬텀싱어 3>의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이자, 지난 5년간 20개 이상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오페라 가수다. 이번 리사이틀은 클래식 음반사 워너 클래식 레이블에서 발매된 첫 앨범 <The CLASSIC Album-NSQG>를 기념한 공연으로, 리코딩에 함께 한 지휘자 이병욱,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바리톤 김주택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아리아, 헨델의 오라토리오, 토스티, 슈트라우스의 가곡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명아리아로 알아보는 ‘오페라 속 희노애락’…
강남심포니 클래식 품격 콘서트 개막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137회 클래식 품격 콘서트 <오페라 속 희노애락>이 오는 9월 2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비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투란도트>, 베르디의 <리골레토> 등 수많은 명작 오페라의 대표곡을 만나볼 수 있다.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았고, 소프라노 이윤경,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정의근, 바리톤 김종표가 출연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국립발레단 단원 안무 프로젝트
<KMB Movement Series 6> 개막
국립발레단이 단원 안무 프로젝트 <KNB Movement Series>의 6번째 무대를 오는 8월 28일과 29일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KNB Movement Series>는 지금까지 19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35개의 작품을 발표했다. 이중 다수의 작품이 국내외 무용제에 초청되며 큰 성과를 이뤘다. 이번 <KNB Movement Series 6>에는 강효형, 김경림, 김나연, 박나리, 박슬기, 배민순, 신승원, 이영철이 선정되어 각자 안무작을 선보인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소니클래시컬코리아X클로이 플라워 ‘아티스트 인터뷰’ 공개
‘팝시컬’ 피아니스트 클로이 플라워가 소니클래시컬코리아의 ‘아티스트 인터뷰’ 시리즈에 출연했다. ‘아티스트 인터뷰’는 소니 클래시컬 코리아가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인터뷰 시리즈로,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발매되는 음원의 아티스트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창구다. 트렌디한 음악에 클래식 피아노를 결합한 ‘팝시컬’ 음악으로 주목받는 클로이 플라워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성장과정과 음악적인 가치관, 큰 터닝포인트였던 카디 비와의 공연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서울시립교향악단, 크레디아, 강남문화재단, 국립발레단, 소니클래시컬코리아
콘텐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