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21일의 클래식 소식 한눈에 모아보기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8월 개막
…14:1의 경쟁률 뚫은 13팀 출연
예술의전당이 오는 8월 <2021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NEW HOPE’라는 주제로, 신진 음악인에게 연주 기회를 부여하고 공연 제작·기획·매니지먼트사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된다. 13개의 연주 단체가 공모에서 14: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축제의 오프닝과 피날레는 이승원의 지휘로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각각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와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협연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포레스텔라 강형호, 두 번째 싱글 앨범 <dandelion> 발매
포레스텔라의 멤버이자 PITTA로 활동하고 있는 강형호가 두 번째 싱글 <dandelion>을 발표했다. ‘민들레’를 뜻하는 <dandelion>에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넓은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싱글에는 락 보컬뿐 아니라 클래식 성악의 영역을 아우르는 강형호의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기타리스트 이용우가 공동 작곡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강형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기대감을 모은다. PITTA의 두 번째 싱글 <dandelion>은 7월 20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립합창단 기획공연 <서머 코랄 페스티벌> 개최
…’레퀴엠’부터 ‘코리아 판타지’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의 기획공연 <서머 코랄 페스티벌(Summer Choral Festival)>이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4일에는 오페라 거장 베르디의 <레퀴엠>이 무대에 오른다. 예술감독 윤의중,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김재형, 베이스 전승현과 울산시립합창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25일 두 번째 무대에는 작곡가 오병희와 극본가 탁계석의 작품 <코리아 판타지>가 오른다. 배우 이원종이 내레이션으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협연으로 함께 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미라클라스 한태인X기타리스트 박윤우,
<육현기행 콘서트> 개최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의 막내 한태인이 태인(TAIN)으로 오는 9월 소극장 콘서트를 갖는다. <육현기행 콘서트 : A Travel with the Six-strings Concert>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한태인이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다. 미라클라스 앨범 작업을 통해 꾸준히 호흡을 맞춰 온 재즈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출연한다. 태인(TAIN)의 소극장 콘서트 <육현기행 콘서트 : A Travel with the Six-strings Concert>는 오는 9월 4일 윤당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예술의전당, 아트앤아티스트, 국립합창단, 알유알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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