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24일의 클래식 소식 한눈에 모아보기
첼리스트 요요 마, 내달 24일 리사이틀 개최
첼리스트 요요 마가 2년 만의 리사이틀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리사이틀은 요요 마가 락다운 기간 동안 선보였던 #SongsofComfort 프로젝트에서 영향을 받아, ‘위로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020년 발매한 <Songs of comfort and Hope>의 수록곡 위주로 구성됐다. 멘델스존의 ‘무언가’ Op.109, 블로흐의 ‘유대인의 생애’, 드보르자크의 네 개의 낭만적 소품 Op.75, 케사 카마르고 마리아노의 ‘크리스탈’ 등 클래식 음악을 비롯, 재즈, 탱고, 전통 음악까지 다양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랜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캐서린 스톳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서울시립교향악단 시즌 3 개막…
‘김한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2021 서울시향 김한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①,②>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일본계 독일인 에리나 야시마가 지휘봉을 잡아 세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와 ‘클라리넷 협주곡’,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 바르토크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로 구성됐다.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KBS교항악단 실내악 시리즈
‘그 남자의 사랑 이야기-흔적’ 9월 개최
KBS교향악단이 9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연주회 <그 남자의 사랑 이야기 – 흔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열망과 슬픔을 노래한 멘델스존의 현악4중주 6번과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로 구성됐다. KBS교향악단의 제1바이올린 부수석 유신혜, 제1바이올린 단원 권혁진, 비올라 단원 유우정, 첼로 단원 유소향이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유미향이 객원 연주자로 함께 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피아니스트 윤홍천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II’ 신보 발매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음반사 소니뮤직을 통해 신보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슈베르트가 생전 발표한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인 18번, 사망 10년 후 출판된 19번과 20번을 포함해 총 4곡의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로 구성됐다. 윤홍천은 독일의 Fono Forum지로부터 “알프레드 브렌델의 섬세한 뉘앙스와 다니엘 바렌보임의 따뜻한 음색 모두를 갖춘 피아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독일을 거점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홍천의 신보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2집>은 9월 14일 발매됐다.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크레디아,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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