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8월 2일의 클래식 소식 한눈에 모아보기
피아니스트 박종화 리사이틀 개최…’재발견’한 쇼팽 연주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9월 1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 <Rediscovery>를 갖는다. 박종화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을 시작으로,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쇼팽 전주곡 Op.28과 연습곡 Op.10으로 구성됐다. 중견 연주가로 성장한 그가 ‘재발견’한 쇼팽을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고정 관념 금지’! 피아니스트 손정범 리사이틀 개최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가진다. 손정범은 독일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리사이틀은 ‘고정 관념 금지(No Fixed Ideas)’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독일 고전에 대한 그의 면밀한 연구가 담겼다. 공연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소나타 D784, 슈만의 ‘어린이 정경’, 베토벤의 ‘비창’, ‘월광’, ‘열정’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만남!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개막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8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나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서울시합창단의 여름 대표 프로그램인 <신나는 콘서트>는 합창음악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올해로 10번째 무대를 맞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신 뱃놀이, 새타령 등 합창곡으로 편곡된 국악과 뮤지컬 <레미제라블> 메들리 등 국악으로 편곡된 오케스트라 연주곡을 만나볼 수 있다. 원영석이 지휘봉을 잡아 KBS국악교향악단을 이끈다. 국악밴드 억스(AUX)와 국악인 남상일이 함께 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8월, 대학로예술극장 채우는 무용 기대작 3편
오는 8월, 대학로아르코예술극장에서 주목받는 무용단체들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5일과 6일 양일간 소극장에는 윤푸름프로젝트그룹의 <정지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가 공연된다. 안무가 윤푸름은 다양한 국제활동을 펼쳐온 안무가로 춤의 생산과 노동에 대한 관점을 춤으로 풀어내고 있다. 20일과 21일에는 김주빈무용단의 <새다림>이 무대에 오른다. <새다림>은 2019년 초연 이후 헝가리 파리 등 국제 무대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24일과 25일에는 댄스컴퍼니 브레이브맨의 신작 <아뇌쿠메네>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정지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새다림 / 아뇌쿠메네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봄아트프로젝트, 에투알클래식, 세종문화회관, 코리아댄스어브로드
콘텐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