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이 8월 말과 9월 초에 걸쳐 리사이틀 투어를 개최한다. 8월 31일 부산을 시작으로, 인천, 대구, 9월 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투어는 9개월 만에 국내 관객과 만나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야나체크의 피아노 소나타,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쇼팽의 스케르초 전곡으로 구성됐다. 쇼팽과 인연이 깊은 조성진이 다시 한 번 쇼팽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의 주목이 쏠렸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21년 정기공연 시즌 3(9~12월)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시즌 3에는 교향악 11회, 실내악 2회 총 13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시향의 음악감독 오스모 벤스케와 수석 부지휘자 윌슨 응, 에리나 야시마, 이얼, 지중배가 이번 시즌 지휘자로 참여한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피아니스트 신창용, 보리스 길트버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8월의 마지막 주말, 클래식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TIMF앙상블 마스터 시리즈 <베토벤 장엄미사>와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리사이틀이다. <베토벤 장엄미사>는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과 프랑크푸르트 칸토라이의 예술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합창지휘자 빈프리트 톨이 지휘봉을 잡는다. 대전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윤정난, 알토 김정미, 테너 최상호, 베이스 이승왕이 출연한다. 
29일 리사이틀을 갖는 김규연은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최고의 협연자상과 모차르트 연주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연주자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바흐 코랄 전주곡 ‘소리쳐 부르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BWV 639, 슈베르트 ‘4개의 즉흥곡‘ D. 935, 라흐마니노프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 22 등을 연주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베토벤 장엄미사 / 김규연 피아노 리사이틀

볼체 콰르텟이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의 8월 무대를 장식한다. 바이올린 이호준과 박동석, 비올라 조재현, 첼로 정다운으로 구성된 볼체 콰르텟은 감성과 사운드, 개성 있는 연주로 주목받는 현악4중주단이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쇼스타코비치의 현악4중주 제8번, 베토벤 현악4중주 제9번 ‘라주모프스키’를 연주한다. 베토벤의 ‘라주모프스키’는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으로, 치밀한 구성을 통해 현악기 각각의 개성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여기에. 

사단법인 한국춤협회가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2021 춤&판 고·무·신 춤축제>를 개최한다. <2021 춤&판 고·무·신 춤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돼 11년째 개최되고 있는 한국춤 축제다. 올해 축제는 ‘춤&판’과 대학생 춤축제인 ‘고·무·신 춤축제’로 구성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정경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매방류 이수자 조명숙, 국가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와 서울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 김태훈 등이 출연해 다양한 전통춤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수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한성대학교 총 11개 대학의 무용과가 참여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를 통해 대중에게 통합적인 오페라 교육을 제공하고자 오페라 아카데미(KNO스튜디오)의 일반과정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페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인 및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일반 과정은 성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오페라 가이드-푸치니와 그의 시대>, <오페라움>, <오페라싱어>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페라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랄라 오페라 놀이터-모차르트와 함께 놀기>로 구성됐다.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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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크레디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의전당, 한국춤협회,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