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와 오페라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별은 빛나건만 : 오페라&크로스오버>가 11월 개막한다.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한다.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박상현이 지휘봉을 잡아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투나잇’, <파우스트>, <라보엠>의 아리아 등 오페라 음악과 ‘나 가거든’, ‘그리운 얼굴’, 영화 <대부> OST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3년 만에 베토벤 소나타를 담은 새 앨범과 공연으로 돌아온다. 6세에 인천시향과 협연으로 데뷔, 31살에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된 최희연은 2002년부터 4년에 걸쳐 선보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를 통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각인됐다. <The Great Sonatas>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앨범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폭풍’, ‘발트슈타인’, ‘열정’이 수록됐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11월 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기념 리사이틀을 갖는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퇴근길 콘서트 : 음악과 청년>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퇴근길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퇴근길에 클래식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주제와 해설을 가미한 연주회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시벨리우스, 스크랴빈, 베베른, 브리튼의 청년기 시절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90년생이 온다>의 작가 임홍택과 피아니스트 조은아가 진행과 해설을 맡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예술의전당이 IBK챔버홀 개관 10주년을 맞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 가지 다른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SAC챔버앙상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바리톤 이응광과 소리꾼 박수범의 듀오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작곡가 손일훈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해,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 첼리스트 이경준, 클라리네티스트 심규호, 트럼페티스트 최문규가 결성한 SAC챔버앙상블이 페스티벌을 위해 작곡된 ‘예술의전당을 위한 팡파르’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가 네이버 후원 라이브와 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네이버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지난 6월 개최된 안단테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10월 30일에는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가곡 콘서트 <더 포에트리>를 개최한다. 한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의 명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 리트 피아니스트 공희상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JTBC<팬텀싱어 3>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안단테는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여기에.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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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스톰프뮤직, PRM, 예술의전당, 서울시립교향악단, 위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