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존노가 9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내 첫 리사이틀을 갖는다. JTBC <팬텀싱어 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존노는 지난 5년간 20개 이상의 오페라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 카네기홀을 비롯한 유수의 극장에서 오페라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번 리사이틀은 클래식 음반사 워너 클래식 레이블에서 발매하는 첫 앨범 <The CLASSIC Album-NSQG>의 기념 리사이틀이다. 앨범명인 ‘NSQG’는 ‘고귀하며 간단하고, 고요하며 웅장한(Noble Simplicity & Quiet Grandeur)’이라는 존노의 음악 철학을 담았다.
리사이틀은 앨범의 수록곡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모차르트와 도니체티의 오페라 아리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바리톤 김주택과 선보일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아리아를 통해 남성 이중창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는 프란체스코 파올로 토스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들, 이수인과 김효인의 가곡으로 구성됐다.
녹음에 참여한 지휘자 이병욱, 디토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함께 한다. 특별 게스트로 바리톤 김주택이 무대에 오른다.
■ 공연 프로그램
헨델 – 오라토리오 <예프타> HWV 70 중, ‘천사여 그 아이를 하늘에 있게 하라’
도니체티 –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비제 – <카르멘> 중 ‘꽃노래’
토스티 – ‘귀여운 입술’, ‘이상’
김효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그 외 다수
테너 존노 리사이틀 <Noble, Simplicity & Quiet, Grandeur>
2021. 9. 19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테너 존노
지휘 이병욱
연주 디토오케스트라
올댓아트 변혜령 인턴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크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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