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림미술관에서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 <TONG’s VINTAGE: 기묘한 통의 만물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관 옆에 위치한 ‘미술관옆집’은 지난 18일 업사이클링 패션브랜드(RE;CODE)와 손잡고 <통스 아뜰리에(TONG’s ATELIER)>의 문을 열었는데요. 둘 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들입니다.
박스 아뜰리에 (약 1시간 소요)
박스 아뜰리에는 추억이 담긴 소중한 옷이지만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다시 입을 수 있도록 ‘리폼’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다들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이지만, 추억이 많이 담겨 버리기는 아까운 옷들이 있을텐데요. 그렇다고 마냥 집에 보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옷을 그냥 버리기보다 새로운 방법으로 만나보시기를 제안합니다. 박스 아뜰리에에 티셔츠를 가져가면 상담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옷으로 재탄생시켜 줍니다.
D.I.Y 워크숍
D.I.Y 워크숍에서는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인 카시트 원단의 샘플 개발을 위해 생산한 많은 양의 원단 재고를 동전 지갑으로 직접 업사이클링할 수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카시트 재고 원단을 직접 고르고 안내 매뉴얼을 따라 스스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는데요. 요즘은 동전 지갑에 카드나 작은 액세서리를 수납하는 분들도 많지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환경을 생각해서 D.I.Y 워크숍을 통해 취향에 맞는 ‘나만의 동전 지갑’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전시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통스 아뜰리에>는 쓸모를 다한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합니다.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6월 18일 ~ 7월 24일) 5일 동안 매일 여섯 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자에 한해 #대림미술관 #래코드 #통스아뜰리에 #ChangeWeMake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후기를 포스팅하면 추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고 있습니다.
☞ <통스 아뜰리에> ‘옆집’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TONG’s VINTAGE : 기묘한 통의 만물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기사를 클릭해 주세요.
■ 〈통스 아뜰리에(TONG’s ATELIER)〉
2021년 6월 18일(금) ~ 7월 24일(토)
미술관옆집(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4길 22)
관람료 : 무료
*사전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40745)
문의 : 02)720-0667
올댓아트 구민경 인턴
권재현 전시팀장
allthat_art@naver.com
자료 및 사진 ㅣ대림미술관
콘텐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