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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또 다른 주역, ‘앙상블’ 집중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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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장면|오디컴퍼니

    개막할 때마다 화제의 중심이 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 ‘얼라이브(Alive)’, ‘대결(The Confrontation)’ 등 수많은 명곡을 배출해 내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죠. 지난 10월, <지킬앤하이드>가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 된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합니다.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헨리 지킬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그는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버지와 환자들을 위해, 사람의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는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회의 반대로 임상 실험은 무산되어버리고, 결국 스스로가 실험 대상이 되기로 결정하죠. 다행히 그는 선과 악을 분리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악으로 가득 찬 제2의 인물 에드워드 하이드가 지킬을 장악해버립니다.



    2021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사진|오디컴퍼니

    해당 작품은 공연계를 대표하는 스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도 늘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지킬’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홍광호와 류정한, 그리고 새로운 캐스트 신성록의 참여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와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죠.

    그렇다면 <지킬앤하이드>가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입을 모아 ‘배우들의 미친 실력’을 꼽습니다. 지킬과 하이드를 동시에 연기하는 배우의 소름 돋는 1인 2역, 엠마와 루시의 애절하고도 속이 뻥 뚫리는 고음은 공연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합니다.

    극중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앙상블의 활약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들은 군무와 합창은 물론, 공연 대부분의 장면에 등장하여 작품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데요. 실제 관객들의 공연 관람 후기에는 “주연 배우만큼의 존재감”, “역대 최고의 앙상블” 등의 칭찬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관객들은 오로지 앙상블을 보기 위해 <지킬앤하이드> 공연장을 찾는다고도 하죠. 과연 이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무대 위에 오르고 있을까요? 오늘은 <지킬앤하이드>의 또 다른 주역, 앙상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갓상블’ 활약하는 이 장면에 주목!

    앙상블은 본래 프랑스어로 ‘함께, 조화, 협력’ 등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뮤지컬에서는 합창과 군무를 담당하는 코러스 배우를 일컫는데요. 주연 배우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극의 배경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연의 분위기와 생동감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들의 활약이 작품의 성패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지킬앤하이드>에서 앙상블이 단체로 무대에 오르는 장면은 극중 총 두 번 등장합니다. 바로 1막 2장의 ‘가면1(Facade1)’과 2막 1장의 ‘살인, 살인(Murder, Murder)’이죠. 각각 1막과 2막의 포문을 여는 곡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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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막 2장 ‘가면1(Facade1)’의 공연 장면 | 오디컴퍼니

    먼저 1막 초반의 ‘가면1(Facade1)’은 주·조연을 비롯한 출연진 23명이 전원 출연해 강렬한 군무와 합창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신입니다. 상류계급과 하류계급의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며, 인간의 이중성을 고발하는 곡이죠. 이때 앙상블은 하류층으로 분해 루시와 함께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입니다.

    관객들의 ‘최애곡’으로도 종종 언급되는 해당 넘버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웅장한 화음을 자랑합니다. 특히나 합창임에도 불구하고 명료하게 들리는 가사는 관객들에게 쾌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앙상블들의 분노 가득한 표정 연기 또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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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막 1장 ‘살인, 살인(Murder, Murder)’의 공연 장면 | 오디컴퍼니

    2막 역시 앙상블들의 단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살인, 살인(Murder, Murder)’은 계속되는 살인 사건으로 공포에 떠는 시민들의 모습을 그려낸 넘버인데요. 이때 이사회 구성원을 차례로 살해하는 하이드의 모습이 함께 등장합니다. 지킬을 완전히 장악해버린 하이드와 더불어 혼란스러워진 사회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표현해낸 장면이죠. 

    ‘살인, 살인(Murder, Murder)’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소품입니다. 앙상블들은 우산을 활용한 군무를 선보이며, <지킬앤하이드> 특유의 비극적이고 음습한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공연의 시그니처 장면인 만큼, 제작사에선 2014년과 이번 시즌 MD 상품으로 우산을 판매하기도 했고요. 이외에도 화려한 조명과 역동적인 안무. 그리고 칼을 든 채 등장하는 하이드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주연 못지않게 치열한 앙상블 오디션!



    2021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사진|오디컴퍼니

    이처럼 앙상블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지킬앤하이드>. 그만큼 오디션 과정도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이전 시즌까지는 대부분의 다른 공연과 동일하게 공개 오디션을 통하여 앙상블 배우를 선발했습니다.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 2018-2019 시즌 <지킬앤하이드>의 경우, 약 2500여 명의 지원자가 접수를 했다고 하죠. 경쟁률이 100:1에 달하는 셈입니다.

    그러나 팬데믹 사태 이후에는 대면 오디션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영상 오디션을 통해 앙상블 배우를 선발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경력자 위주의 비공개 오디션으로, 조연과 앙상블 역할 위주로 진행됐다는데요. 이 또한 약 400여 명의 배우들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지킬앤하이드>는 앙상블과 그 음악이 주는 힘이 크기로 유명한 만큼, 앙상블 오디션에서도 음악 파트를 특히 고려한다고 합니다. 이미지적으로도 다양한 음색과 연령대, 체형을 가진 배우를 선발하려 했고요. 특히 ‘살인, 살인(Murder, Murder)’의 신문팔이나 사제 역할은 해당 넘버에 필요한 음색을 고려해 선발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시즌은 약 8개월간의 장기 공연인 만큼, 조연 배우의 커버까지도 고려해 오디션을 진행했다네요.


    앙상블들의 연습과 공연, 어떻게 이뤄질까?



    2021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사진|오디컴퍼니


    팬데믹 시대, 여러 명이 모일 수밖에 없는 앙상블 연습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먼저 앙상블 연습을 비롯한 모든 연습은 마스크를 착용한 뒤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각자 담당하는 역할별로 나뉘어 연습한 뒤, 다시 모여서 반복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연습 과정은 이러합니다. 모든 배우는 연습 초반, 사전 연습을 통해 음정을 먼저 배웁니다. 합창 같은 경우에는 각 파트의 음정을 알려준 뒤, 자신이 담당하는 부분을 익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이 과정을 끝마쳐야지만 모두가 모여 앉아 하모니 연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동선과 동작을 함께하는 연습을 반복합니다. 움직임과 음정을 같이 익히기 위한 것이죠. 군무는 동작을 순서대로 배워나가며, 최대한 익숙해지도록 연습을 해 합을 맞추어 갑니다.

    연습이 끝난 후에는 대망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앙상블은 군무와 합창을 제외하고도 모든 장면의 곳곳에 등장하며 무대를 채우는데요. 이들은 모두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며, 다양한 캐릭터들로 분해 공연에 오릅니다. 특히나 클럽 레드렛, 지킬과 엠마의 약혼식, 결혼식 신은 앙상블의 참여 없인 공연될 수 없는 주요한 장면입니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것이 퀵 체인지입니다. 퀵 체인지란 등장인물이 백스테이지에서 다른 의상으로 갈아입는 과정을 말합니다. 짧게는 15초, 길게는 1~2분의 시간 동안 재빠르게 새로운 의상과 소품으로 교체해야 하죠. <지킬앤하이드>에서 가장 많은 퀵 체인지를 담당하는 배우 또한 앙상블입니다. 앙상블 배우 장동혁은 정신병원 환자, 파사드 하류층, 약혼식 집사, 레드렛 손님, ‘당신이라면(Someone Like You)’ 행인, ‘살인, 살인(Murder, Murder)’ 하류층+비셋+하류층, ‘나도 몰랐던 나(Dangerous Game)’ 하류층, 결혼식 하객까지, 무려 8번의 퀵 체인지를 소화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앙상블은 주연 배우들의 ‘커버’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커버란 주연 배우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출연하지 못한 경우, 그를 대체해 투입되는 역할인데요. <지킬앤하이드> 12명의 앙상블 배우들 중 6명이 커버를 겸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앙상블 배우가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경우에는 ‘스윙’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때문에 스윙은 모든 앙상블의 노래와 춤, 위치를 암기해두고 있어야 하죠. <지킬앤하이드>에도 총 4명의 스윙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킬앤하이드> 앙상블 배우 양성령, 이호진 인터뷰!

    마지막으로, 현재 <지킬앤하이드> 앙상블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뮤지컬 <록키호러쇼>, <드라큘라>, <세종, 1446>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 양성령과, 두 시즌 연속으로 <지킬앤하이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호진에게 서면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2021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앙상블’의 양성령(왼쪽), 이호진|오디컴퍼니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지킬앤하이드>에선 어떤 역할들을 소화하고 있나요?
    양성령: 안녕하세요. 11년 차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양성령입니다. 빈민굴에 사는 하류층, 이사회와 함께 파티하는 귀족, 그리고 클럽 레드렛의 쇼걸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호진: 안녕하십니까! 데뷔 10년 차이자, 뮤지컬을 사랑하는 배우 이호진입니다. 1막에서는 하류층으로 등장해 ‘가면1(Facade1)’의 첫 파트를 부릅니다. 약혼식 장면에서 왈츠도 추고, 클럽 레드렛 거리에서 술집 손님으로도 나오죠. 2막에는 주로 신부와 하류층 역할로 나와 연기하고 있어요.

    이번 시즌 <지킬앤하이드> 앙상블로서 무대에 오른 소감이 궁금합니다.
    양성령: 어렸을 때부터 <지킬앤하이드> 노래를 부르며 뮤지컬 배우를 꿈꿔왔는데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에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이호진: 저는 이전 시즌에 이어서 두 번째로 합류해 공연하고 있는데요. 사실 뮤지컬을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접했던 작품이 <지킬앤하이드>였어요. 입시를 준비했을 때도 ‘살인, 살인(Murder, Murder)’ 넘버를 들으며, ‘나중에 신부 솔로 부분을 불러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그런데 감사하게도 지금 그 부분을 제가 부르고 있어요. 너무 감회가 새롭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공연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킬앤하이드>의 명장면을 한 가지 꼽아본다면?
    양성령: <지킬앤하이드>는 어느 하나 명장면이 아닐 수 없는 최고의 작품이지만, 그중에서도 모든 배우가 함께하는 ‘가면1(Facade1)’을 손에 꼽고 싶어요. 갈 곳 없는 하류층과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상류층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선한 모습과 절대 들키지 말아야 할 악한 모습이 뒤섞여 엄청난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장면이랍니다.

    이호진: 제가 생각하는 명장면은 ‘대결(The Confrontation)’이에요. 조명과 배우 한 사람의 에너지만으로 선과 악의 대립을 연기하는 장면이 숨 막힐 정도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은 ‘가면1(Facade1)’인데요. <지킬앤하이드>라는 작품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기도 하고, 합창이 주는 엄청난 에너지가 배우와 관객들을 더 가깝게 연결해 주는 것 같아요. 

    연습 및 공연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양성령: ‘지킬’과 ‘엠마’ 결혼식 장면을 처음 연습할 때였어요. 이 장면이 굉장히 비극적일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연습 초반이라 장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 보니, ‘엠마’가 입장할 때 한국의 결혼식처럼 환호하면서 기쁘게 박수를 쳤던 기억이 나요.

    이호진: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매우 조심스럽게 연습이 진행됐는데요. 첫 공연을 올린 후, 제작사에서 맛있는 고기를 챙겨주셨어요! 그리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표님께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패딩을 사주셨답니다.



    2018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 장면|오디컴퍼니

    다른 뮤지컬과 비교했을 때, <지킬앤하이드> 앙상블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양성령: 모든 뮤지컬에서 그렇듯이, 앙상블은 한 작품 안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해내야 해요. 특히 <지킬앤하이드>는 최하위 계층과 최상위 계층을 확실하게 구별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이중성을 다양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각 장면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호진: 저는 자신 있게 합창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사실 ‘가면1(Facade1)’, ‘살인, 살인(Murder, Murder)’처럼 무대 위뿐만 아니라, 무대 옆과 뒤에서도 합창들이 많이 이루어지거든요. 이 합창들은 극의 분위기를 잡는 데 도움을 주고, 계속해서 메시지를 던져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지킬앤하이드>에서 다른 캐릭터에 도전해 볼 수 있다면 어떤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은가요?
    양성령: 저는 ‘지킬/하이드’ 역을 맡아보고 싶어요. 제 안에 있는 또 다른 저만의 ‘하이드’가 어떻게 표현될지,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지킬’과 ‘하이드’를 연기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이호진: 저도 ‘지킬/하이드’ 역에 도전해 보고 싶네요. 나의 가면은 무엇일까, 또 다른 나의 내면은 무슨 모습일까? 나는 선한 사람일까, 악한 사람일까? 이러한 질문들에 계속 물음표를 띄워가며, 그 해답을 찾아가고 싶어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명성에 빼놓을 수 없는, 또 다른 주역 ‘앙상블’. 공연을 관람하신 분이라면 이들의 활약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텐데요. 관객을 압도하는 앙상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지킬앤하이드>는 2022년 5월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계속됩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21.10.19 ~ 2022.5.8
    서울 샤롯데씨어터
    공연시간 170분 (인터미션 20분)
    14세 이상 관람가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윤공주, 아이비, 선민,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 김봉환, 윤영석 등 출연

    올댓아트 임승은 인턴
    정다윤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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