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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뮤 모아보기] 뮤지컬 ‘레베카’ 옥주현·이지혜 시어터플러스 화보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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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8~29일의 연극·뮤지컬 소식 한눈에 모아보기

    뮤지컬 <레베카> 옥주현, 이지혜 시어터플러스 커버스토리&화보 공개

    시어터플러스 11월호 화보 옥주현, 이지혜|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뮤지컬 <레베카>의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이지혜가 시어터플러스(Theatre+)’ 11월호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레베카>에서 대척점에 놓이는 캐릭터를 맡아,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호흡하는 두 배우는 완벽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화이트 공단 드레스, 그리고 블랙 슈트로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인 옥주현과 올 블랙 의상을 착용한 이지혜가 카리스마를 표출했다. 절묘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옥주현과 이지현의 투컷은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레베카>의 무대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초연부터 뮤지컬 <레베카>를 만들어 온 옥주현은 실베스터 르베이 작곡가의 말을 빌려 독이 되어버린 사랑과 모든 걸 이겨낼 수 있는 위대한 사랑, 두 가지 사랑을 표현해야 한다면서 저는 독이 되어버린 사랑을 통해 여러 주변인과 스스로를 아프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지혜는 뮤지컬 <레베카>가 자신에게 각별한 이유에 대해 “<레베카>는 견딜 힘을 주는 작품이다. 공연을 할 때는 정말 힘이 드는데, 극에 참여하면 할수록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면서 우리가 살면서 한 번쯤 느껴볼 자격지심을 를 통해 타파하면서 해방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낀다. 자신을 옭아매던 가 점점 한 여성으로,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 위를 달려가는 게 늘 짜릿하고 통쾌하다고 강조했다.

    시어터플러스 11월호 화보 옥주현, 이지혜|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레베카>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이유에 대해 옥주현이 “<레베카>는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조금 자극적인 맛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과 다르게 아주 강력하고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라고 설명하자, 이지혜는 그게 바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짠이라고 임팩트 있게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옥주현은 제목이 <레베카>인데 레베카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게 가장 구미가 당긴다면서 초연 당시 관객들이 댄버스 부인으로 나온 옥주현을 보고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해 인터미션 때 문의를 쏟아냈다는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그녀는 모두 일어나서 박수 치고 얼굴도 상기돼 있고, 그동안 공연하면서 그런 반응은 처음 받아봤다고 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해당 작품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하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김경선, 류수화,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의 배우들과 함께, 11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 27일까지 3개월간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

    2021.11.16 ~ 2022.2.27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8세 이상 관람가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등 출연


    연극 <엘리펀트 송> 캐스팅 공개



    연극 <엘리펀트 송> 포스터|나인스토리

    연극 <엘리펀트 송 (The Elephant Song)>11,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9년 공연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엘리펀트 송>은 11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전성우, 김현진, 강승호, 신주협 등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전 배역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엘리펀트 송>은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마지막 목격자인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밀도 높게 그려낸 작품이다.

    <엘리펀트 송>은 캐나다 작가 니콜라스 빌런(Nicolas Billon)의 데뷔작으로 2004년 캐나다 스트랫퍼드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었다. 한국에서는 2015 11월 아시아 최초로 초연 무대를 올렸으며,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부문 수상, 2016 스테이지톡 베스트 리바이벌 연극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증명한 바 있다. 



    연극 <엘리펀트 송> 전체 캐스팅|나인스토리

    담당 주치의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만난 환자 마이클 역은 전성우, 김현진, 강승호, 신주협이 쿼드러플 캐스트로 이번 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 2016년과 2017 <엘리펀트 송> 무대에 연달아 오르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준 전성우 2019년 공연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강승호가 다시 한번 마이클로 분한다. 한편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풍월주>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으로 호평받은 배우 김현진과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제이미>, <스위니토드>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신주협 이번 시즌 새로운 마이클 역에 낙점됐다.
     
    로렌스 실종의 단서를 찾기 위해 마이클을 찾아오는 병원장 그린버그 역은 이석준, 정원조, 정상윤이 나눠 맡는다. 2016년 재연부터 매 시즌 무게감 있는 연기로 <엘리펀트 송> 공연을 이끌어온 이석준 2015년 초연 멤버 정원조가 또 한번 같은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뮤지컬 <레드북>, <포미니츠>, <붉은 정원>, <세종, 1446>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정상윤 그린버그 역에 새롭게 합류한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에는 박현미, 고수희, 이현진캐스팅됐다. 2015년 초연부터 한결같이 무대를 지켜온 원 피터슨 고수희와 지난 시즌 안정적이고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현진이 이번 공연에도 함께 한다. 한편 2019 한국연극배우협회 올해의 배우상 여자 부문 수상, 연극 <아인슈타인의 별>, <에쿠우스>, <>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 연극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배우 박현미가 이번 시즌의 새로운 피터슨 역으로 참여한다.
     
    다섯 번째 시즌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연극 <엘리펀트 송>은 11월 26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연극 <엘리펀트 송 The Elephant Song>

    2021.11. 26 ~ 2022. 2.13
    서울 예스24스테이지 3관
    공연시간 90분
    만 13세 이상 관람가

    이석준, 정원조, 정상윤, 박현미, 고수희, 이현진,
    전성우, 김현진, 강승호, 신주협 출연


    뮤지컬 <레드북> 온라인 중계



    뮤지컬 <레드북> 온라인 중계 포스터|아떼오드

    10 25성공적으로 종료된 뮤지컬 <레드북>이 앵콜 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 6 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뮤지컬 <레드북>은 공연 종료 후 두 달 만에 온라인 중계를 통해 다시 관객들을 만났다해당 중계 직후에는 ‘또 보고 싶다다른 날에도 중계해달라’‘레드북 안 본 사람 없게 한 번 더 중계해 주면 좋겠다’라며 앵콜 중계를 원하는 관객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덕분에 아떼오드는 오는 11 8일 <레드북>의 앵콜 중계를 결정했다앵콜 중계에는 김세정과 SF9 인성이 ‘안나’와 ‘브라운’으로 출연하며 또한 ‘로렐라이’역에 홍우진, ‘도로시&바이올렛’역에 방진의‘존슨&앤디’역에 원종환, ‘잭&헨리’역에 안창용‘줄리아’역에 허순미, ‘코렐’역에 김연진‘메리’역에 이다정이 함께하며 박세훈이경윤김지훈강동우김혜미가 중계에 얼굴을 비춘다.

    <레드북>은 신사의 나라 영국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오직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하는 작품이다여성이 자신의 신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금지되던 시대세상의 비난과 편견을 무릅쓰고 작가로서 성장해가는 ‘안나’의 모습을 통해 욕망하고 성취하는 여성의 힘과 아름다움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11 8일 진행되는 앵콜 중계는 네이버TV ‘아떼오드’ 채널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하면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레드북> 온라인 중계

    2021.11.8
    https://tv.naver.com/ateod

    김세정, 인성, 홍우진, 방진의, 원종환, 안창용,
    허순미, 김연진, 이다정 등 출연


    연극 <카포네트릴로지> 관전 포인트와 11월 이벤트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사진|알앤디웍스

    어느덧 공연 중반을 넘어선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관전 포인트와 11월부터 시작되는 이벤트를 공개했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위메프 데이에 전석 60% 할인을 제공하며, 유료 관객 대상으로 11 2일부터 11 14일까지 공연 속 로키, 루시퍼, 빈디치 에피소드 별 주요 대사가 들어간 총 9종의 대사 티켓을 증정한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사진|알앤디웍스

    #에피소드 별 숨은 색깔 찾기
    시카고 렉싱턴 호텔 661호라는 한 공간에서 약 10년의 시간차를 두고 일어나는 각각의 사건을 다룬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에피소드별로 포인트 색상을 부여해 이야기의 입체감과 상징성을 더했다1923년의 이야기 로키의 키 컬러는 이 도시를 떠날 거라는 롤라의 희망을 나타내는 붉은색이며, 1934년의 이야기 루시퍼의 상징은 닉 니티가 지키고자 했던 말린(가정) 과의 행복을 뜻하는 노란색이다. 그리고 1943년의 이야기 빈디치의 상징은 부패한 이 도시의 정의를 표현하는 파란색이다. 이처럼 각 에피소드의 상징 색은 공연 시작 전 무대를 비추는 조명을 시작으로 소품, 의상 등 작품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작품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를 한 번에!
    악명 높은 갱스터 알 카포네가 주름잡던 20세기 전반에 일어난 세 사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에피소드마다 등장인물도, 이야기도, 장르도 모두 다르다. 코미디, 서스펜스, 하드보일드 장르로 각 시대의 이야기를 풀어낸 독특한 구성이다. 관객들은 관람일에 따라 하루에 2개 혹은 3개의 에피소드를 관람할 수 있어, 하나의 작품이지만 다양한 장르로 다채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다양성은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여기에, 각기 독립된 에피소드이지만 각 에피소드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등장해 이 매개체의 등장과 변화를 찾아보는 것도 공연을 보는 또 하나의 묘미이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사진|알앤디웍스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올드맨, 영맨, 레이디 역까지,  3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각기 다른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만큼 배우들은 각 에피소드마다 쇼걸, 광대, 경찰, 카포네 조직의 조직원 등 다양한 캐릭터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로키에서 올드맨과 영맨은 1인 다역으로 실시간 캐릭터 변화를 선보이며 멀티 플레이어로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레이디는 모든 에피소드에서 작품 흐름에 키를 쥐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소화하며 각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가고 있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올드맨 역에 이건명, 고영빈, 박은석, 영맨 역에는 송유택, 장지후, 강승호가 레이디 역에는 홍륜희, 소정화, 박가은이 함께하며 11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2021.9.14 ~ 2021.11.21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2부작- 2시간 20분 (인터미션 1회)
    3부작- 3시간 40분 (인터미션 2회)
    17세 이상 관람가

    이건명, 고영빈, 박은석, 송유택, 장지후, 강승호, 홍륜희, 소정화, 박가은 출연

    올댓아트 임승은 인턴
    정다윤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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