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30일의 연극·뮤지컬 소식 한눈에 모아보기
뮤지컬 배우 김소향,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개최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향:하다>를 개최한다. 김소향은 콘서트를 통해 자신이 뮤지컬 배우로서 걸어온 시간을 한편의 모노드라마와 노래로 100분간 펼쳐낼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음악감독을 맡았던 황인정 음악감독, ‘뉴욕으로 간 우리 읍내 니나’를 직접 쓰고 출연한 박효진 작가가 참여한다. 더 나아가 이야기 구성, 셋 리스트, 게스트 섭외 등 공연 기획 단계에서부터 배우가 직접 참여해 또 다른 김소향만의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향은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열망은 모든 배우가 가진 꿈이라고 생각한다. 그 꿈을 실현하기까지 아껴주시고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준비할 것이다. 소중한 팬분들과 함께 쌓아가는 시간 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길 의미 있는 순간에 꼭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라며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열정과 설렘을 드러냈다.
김소향의 첫 단독 콘서트 <향:하다>는 오는 10월 1일(금) 오후 2시에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김소향 단독 콘서트 <향:하다>
2021.11.4 ~ 2021.11.7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신성록 ‘시어터플러스’ 10월호 커버&화보 공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새로운 ‘지킬/하이드’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성록이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의 10월호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캐릭터가 연기하는 입장에서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인물인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 연습이 진행될수록 작품을 향한 애정이 쑥쑥 커지고 있다. 지킬과 하이드 장면뿐만 아니라 다른 배역들의 장면을 봤을 때도 ‘이 작품은 무언가 다르다.’라는 생각이 드는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이다.”라며 배우로서 꿈에 그리던 무대인 <지킬앤하이드>에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선과 악’으로 분리되는 두 가지 인격인 ‘지킬/하이드’의 심리를 날카롭게 묘사하며 인간성의 양면성을 다룬다. 이번 시즌에는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 등이 참여한다.
<지킬앤하이드>는 2021년 10월 19일(화)부터 2022년 5월 8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21.10.19 ~ 2022.5.8
서울 샤롯데씨어터
14세 이상 관람가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윤공주, 아이비, 선민,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 김봉환, 윤영석 등 출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상견례 현장 공개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귀환하는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30일, 네 번째 시즌의 배우, 앙상블, 스태프들이 함께한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상견례 현장에는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음악감독을 포함한 주요 창작진부터 주·조연 배우 및 앙상블들이 참석해 긴장감 넘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각오를 다졌다.
30일 공개된 상견례 사진 속에는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 역의 민우혁, 전동석, 규현(슈퍼주니어), ‘앙리 뒤프레‘와 ‘괴물‘ 역의 박은태, 카이, ‘줄리아‘와 ‘까뜨린느’ 역의 해나, 이봄소리, ‘엘렌‘과 ‘에바‘ 역의 서지영과 김지우, ‘슈테판’과 ‘페르난도’ 역의 이희정, 서현철, ‘룽게’와 ‘이고르’ 역의 김대종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룬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네 번째 시즌은 오는 11월 24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021.11.24 ~ 2022.2.20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출연
올댓아트 임승은 인턴
정다윤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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