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하이라이트 음원 공개에 이어 OST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OST는 지난 2006년 이후 15년 만에 발매된다. 발매 예고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사전에 공개된 홍광호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신성록의 ‘얼라이브 2(Alive 2)’ 음원 또한 열띤 반응을 받았다. 마지막 곡인 류정한의 ‘대결(The Confrontation)’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OST는 2021년 시즌 전 배역의 배우들이 참여한 3CD 구성이다. 오디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od_musical) 상단 프로필 링크에 노출 예정인 ‘지킬앤하이드 OST 사전 예약’ 탭에서 연동되는 인터파크 티켓 판매 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11월 15일(월) 오후 2시부터 11월 26일(금)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 상품의 경우 4단 디지팩(3CD), 북클릿, 엽서 18종, 아웃케이스와 더불어 사전 예약 혜택으로만 제공되는 미공개 공연 사진으로 구성된 포토카드 9종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추후 공연장 및 온라인 MD 스토어를 통해서 일반 상품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연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썸씽로튼>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썸씽로튼>은 1595년 르네상스 시대,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셰익스피어에 맞설 작품이 절실한 극단의 리더 ‘닉 바텀’ 역에는 강필석, 이충주, 양요섭이 캐스팅됐다. 강필석은 <썸씽로튼> 라이선스 초연 멤버이자 닉 바텀 역으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소 진지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온 이충주와 <썸씽로튼>의 만남 역시 화제다. 또한 201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로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솔로 가수 양요섭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썸씽로튼>과 만난다.
 
르네상스 시대 국민 작가 ‘셰익스피어’는 서경수와 윤지성이 연기한다. 초연 당시 셰익스피어 역을 맡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서경수가 다시 돌아온다. 또한 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솔로 아티스트,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지성이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닉의 동생이자 극단의 메인 작가 ‘나이젤 바텀’ 역에는 임규형과 황순종이 참여한다. 닉의 아내이자 진취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비아’ 역은 이영미, 안유진, 이채민이 맡는다. 보수적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시와 예술을 사랑하고 언제나 당당한 ‘포샤’는 이지수, 이아진, 장민제가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2% 부족한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남경주와 정원영이 맡는다.
 
<썸씽로튼>은 이달 중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오는 12월 23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군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가 관객들의 요청으로 온라인 생중계 공연을 2회 추가했다.
 
<메이사의 노래>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났다. 이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본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직접 공연장을 방문할 수 없는 관객들과 해외 팬들의 요청에 따라 온라인 공연 추가 개최를 결정했다. 새롭게 추가된 온라인 공연은 11월 14일과 21일 진행된다.

<메이사의 노래>는 오랜 분쟁 지역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를 배경으로 이곳에 파병된 군인들이 문화의 힘을 통해 카무르인들과 하나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K-POP과 뮤지컬의 만남으로 군 창작 뮤지컬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군 장병들 가운데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시너지를 냈다.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아쉬워하던 팬들에겐 스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고, 뮤지컬 팬들에겐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창작 뮤지컬을 볼 수 있는 기회다.
 
<메이사의 노래>는 11월 27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온라인 공연은 11월 14일과 21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공연 라이브 후원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이 11월 13일(토) 개막에 앞서 익살스러운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의 영문 제목 알파벳 사이로 다양한 포즈를 취한 20명의 배우들이 만화처럼 축소되어 앙증맞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포스터 한편에 자리한 작품의 주요 오브제인 독약 병과 무시무시한 살인 도구들은 작품에서 일어날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암시한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평생 가난하게 살아온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룬 뮤지컬 코미디이다. 11월 13일(토)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며,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