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11월 1일의 연극·뮤지컬 소식 한눈에 모아보기
뮤지컬 <라이온 킹> 국내 공연 확정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2022년 1월 서울, 4월 부산 2개 도시에서 개막한다.
인터내셔널 투어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북미 투어 등 전 세계 5개 프로덕션이 재개되는 가운데, 6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이어 한국의 서울과 부산 2개 도시가 첫 라인업 도시로 확정됐다. 2022년 1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후,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인터내셔널 투어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협력하여 제작하며,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공연은 11월 첫 티켓을 오픈한다. 재개되는 인터내셔널 투어를 위해 줄리 테이머를 비롯한 전 대륙 각국에서 <라이온 킹>에 출연했던 베테랑 배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라이온 킹>은 1998년 토니 어워즈에서 최고 뮤지컬 상을 비롯하여 최우수 무대 디자인 (리차드 허드슨 Richard Hudson), 최우수 의상 디자인 (줄리 테이머 Julie Taymor), 최우수 조명 디자인 (도널드 홀더 Donald Holder), 최우수 안무 (가스 훼이건 Garth Fagan) 그리고 최우수 연출상 (줄리 테이머 Julie Taymor) 등을 수상한 전 세계적인 명작이다. 또한 뉴욕드라마비평가상, 그래미 어워즈,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등 메이저 시상식에서 의상, 무대, 조명 등 모든 디자인 부문을 휩쓸며 70개 이상의 주요 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2022.1.9 ~2022.3.18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2022.4
부산 드림씨어터공연 시간 150분
8세 이상 관람가
뮤지컬 <잭더리퍼> 추가 캐스팅 공개
뮤지컬 <잭더리퍼>가 ‘다니엘’ 역 남우현과 ‘앤더슨’ 역 조성윤의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남우현은 의협심 강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거래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메피스토>, <그날들> 등을 통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남우현의 전역 후 첫 뮤지컬 작품이기도 하다. 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쫓는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으로는 조성윤이 합류한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은 그는, 지난 2016년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앤더슨’ 역으로 나선다.
1888년 실제 런던에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극 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중극 형태로 퍼즐 조각처럼 얽힌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가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2009년 초연 공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2년 일본 진출을 통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신성우를 필두로 엄기준, 이홍기, 남우현, 아스트로 MJ, SF9 인성, 김법래, 강태을, 김바울, 이건명, 조성윤, 서범석, 장대웅, 린지, 김수, 정수지, 백주연, 소냐 등의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11월 3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조기예매할인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뮤지컬 <잭더리퍼>
2021.12. 3 ~ 2022.2.6
서울 한전아트센터
공연 시간 150분
8세 이상 관람가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엄기준, 이홍기(FT아일랜드), 남우현, MJ(아스트로), 인성(SF9),
김법래, 강태을, 김바울, 이건명, 조성윤, 서범석, 장대웅,
린지, 김수, 정수지, 백주연, 소냐 등 출연
뮤지컬 <아가사> 연장 공연 돌입
뮤지컬 <아가사 (AGATHA)>가 공연 기간을 11월 14일까지 2주 연장한다.
<아가사>는 1926년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 실화를 토대로, 세상에 밝혀지지 않은 11일간의 미스터리를 입체감 있게 추적해가는 작품이다. 초연 당시부터 높은 완성도로 큰 호평을 받았던 이 작품은, 8월 개막 이후 배우들의 호연과 중독성 있는 넘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임강희, 백은혜, 이정화가 ‘아가사’ 타이틀롤을 맡았으며 김재범, 김경수, 고상호가 수수께끼의 인물 ‘로이’ 역을, 안지환, 김리현, 강은일이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소년 ‘레이몬드’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정평, 임별, 안두호, 최호승, 김남호, 김지훈, 이아현, 한세라, 정다예, 주다온, 강인대, 박상준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또한 제작사 나인스토리는 뮤지컬 <아가사>에 대한 관객들의 애정에 보답하고자 이번 시즌의 전 캐스트가 참여한 <아가사> OST를 11월 중 발매할 예정이다.
11월 1일부터 연장 공연에 돌입하는 뮤지컬 <아가사>는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11월 14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뮤지컬 <아가사 (AGATHA)>
2021.8.24 ~ 2021.11.14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공연시간 135분
14세 이상 관람가임강희, 백은혜, 이정화, 김재범, 김경수, 고상호, 안지환, 김리현, 강은일, 정평, 임별, 안두호, 최호승, 김지훈, 김남호, 이아현, 한세라, 강인대, 박상준, 정다예, 주다온 출연
올댓아트 임승은 인턴
정다윤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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