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이 주·조연을 포함한 전체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
한국어 공연은 2023년 2월 공연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 예정이다. 이는 마지막 한국어 공연이었던 2009~2010년 프로덕션 이후, 자그마치 13년 만에 실현되는 무대다. 거대한 스케일로 공연 자체도 쉽지 않지만 2001년 한국 초연 이래 약 20여 년간, 한국어 프로덕션이 성사된 것은 2001년, 2009년 단 두 회밖에 없었다.
<오페라의 유령> 2023년 한국어 프로덕션의 오디션은 한국과 해외 크리에이티브 팀의 지휘하에 진행된다. 흉악한 얼굴을 가면에 감춘 크리스틴을 사랑하게 되는 천재 음악가 ‘오페라의 유령’, 무명의 신인 배우에서 ‘음악의 천사’의 도움을 받아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새로운 프리마돈나로 떠오르는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로맨틱하고 수려한 외모의 귀족 청년 ‘라울 (Raoul, Vicomte de Chagny)’, 3인의 주역을 비롯해 콧대 높은 프리마돈나 ‘칼롯타 (Carlotta Giudicelli)’, 오페라 하우스의 새로운 경영인 ‘무슈 앙드레 (Monsieur André)’, ‘무슈 피르맹 (Monsieur Firmin)’, 유령에 관련된 비밀을 간직한 ‘마담 지리 (Madame Giry)’, 스타 테너 ‘피앙지 (Ubaldo Piangi)’, 크리스틴의 단짝 친구 ‘멕 지리 (Meg Giry)’ 및 싱어, 발레 댄서 등 전 역할에 걸쳐 진행된다.
오디션 지원은 10월 20일(수) 18:00까지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1차 오디션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서 진행된다. 오디션 전 과정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에스앤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댓아트 임승은 인턴
정다윤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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