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2021 아트 바젤(Art Basel 2021) 참가 확정
국제갤러리가 오는 9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페어 '2021 아트 바젤(Art Basel 2021)'에 참가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1 아트 바젤(Art Basel 2021)'은 코로나19로...
‘찰리 채플린 세계’의 본격 시작을 알린 영화 <키드>가 올해로 개봉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이를 기념하는 채플린 특별전(CGV)이 열리는데, <키드>를 비롯해 <위대한 독재자> <시티라이트> <모던타임스> 등 모두 10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영화 키드 포스터 ㅣ 네이버 영화
대중들에게 채플린의 연기는 슬랩스틱 코미디 속에 따뜻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것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슬랩스틱(slapstick ) 코미디라고 하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막대기(stick)로 때리는(slap), 즉 부딪히고 넘어지는 ‘몸개그’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스꽝스러운 복장과 표정, 동작들은 그의 이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연상되지요. 그런데 그의 이런 코미디 연기를 넋 놓고 보면서도 전혀 웃지 않은 이가 있었습니다. 아니, 몇차례나 반복해서 볼때마다 더 슬픔에 잠겨들었지요. 바로 전설의 무용수 바슬라브 니진스키입니다. 심지어 그는 채플린에게 이런 감상평을 건넸습니다. “당신의 희극 연기는 흡사 발레와도 같습니다. 당신은 배우이기에 앞서 무용가입니다.”
영화 모던타임즈에서 찰리 채플린(왼쪽)ㅣ네이버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