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은 한순간에 탄생하지 않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예술이 꽃 필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중장기 창작지원을 통해 공연예술 단체를 최대 3년간 지원합니다. 올댓아트가 그 단체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피지컬 씨어터. 무대 위의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대부분의 텍스트를 이미지화해 신체적인 움직임으로 선보이는 연극을 일컫는 말이다. 지난 200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연극 <보이첵>이 최우수 피지컬 씨어터상을 수상하기 전까지 피지컬 씨어터는 국내에서 매우 생소한 용어였다. 그러나 이름에서부터 당당하게 예술의 지향점을 확실하게 드러낸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끊임없이 우리 사회 속에 늘 존재하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연구했다. 그리고 이 움직임들을 모아 가장 예술적인 형태로 재탄생 시키며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 갔다. <보이첵> 외에도 <휴먼코메디>, <크리스토퍼 논란 클럽>, <카프카의 소송>, <한여름 밤의 꿈>, <굴레방다리의 소극> 등의 공연으로 극단의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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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극찬한 단 하나의 그 연극_보이첵_사다리움직임연구소(Sadari Movement Lab)
사다리움직임연구소 (Sadari Movement Lab)_세계 23개국 초청, 피지컬 시어터의 교과서 _11개의 의자, 11명의 신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