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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현 에디터’s pick] 북극곰과 함께 ‘유토피아’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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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담당 에디터가 골랐습니다, 금주의 추천 전시!



    아시아 미술시장과 평론이 주목해온 80년대생 젊은 작가들

    아뜰리에 아키가 올해 마지막 기획전으로 오는 1028일부터 1211일까지 정성준(Jeong Seongjoon)·왕지아노(Wang Jianuo) 2인전을 개최합니다. 상하이 아트페어 ART021, 베이징 아트페어 ART BEIJING,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Seoul 등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에서 오픈과 동시에 솔드아웃을 기록하는 높은 판매율과 함께 아시아 현대미술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는 80년대생 작가 정성준·왕지아노의 신작 회화들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그들만의 고유한 표현방식을 통해 상징적 형상들을 작품 속에서 미학적으로 발현시켜내는 두 작가의 회화 신작 20여 점을 전시합니다.



    Wang Jianuo, C.TJ02, 2020, acrylic painting, 100x100cm ㅣ아뜰리에 아키 제공

    중국 베이징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성준(1981년生)은 작업 초기부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자신만의 예술적 시각을 담아 온 작가입니다. 현존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그러나 인식해야 할 환경 문제들을 가시적인 형태로 소환합니다. 당나귀와 작은 원숭이, 북극곰과 남극의 펭귄 등 동물 캐릭터의 유토피아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동물 캐릭터와 이와 대비되는 무채색(achromatic color)으로 화면 전체를 가득 채우는 풍경은 인간과 동물의 공존 가능성을 묻는 동시에 이런 세상을 향한 작가의 염원입니다.



    Jeong Seongjoon, Princes of the Arctic and Antarctic, 2021, oil on canvas, 72.7×60.6cm ㅣ아뜰리에 아키 제공

    작가는 러시아 국립 샹트페테르부르크 미술대학(Saint Petersburg State University)에서 연수했으며, 중국의 최고 미술대학인 중앙미술대학(Central Academy of Fine Arts)에서 첫 외국인 수석 졸업자로 석사학위를 마쳤습니다.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인 프랑스 루이비통 재단의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회장이 작품을 컬렉팅하며 국내 미술 현장을 넘어 국제적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Jeong Seongjoon, Give me back the ice, 2021, oil on canvas, 60x90cm l 아뜰리에 아키 제공

    89년생 왕지아노(Wang Jianuo)는 피카츄, 심슨 등 80~9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만화 캐릭터들을 그래피티 아트, 콜라주, 아이콘 등 자신만의 위트 있는 방식으로 재해석해 밀레니엄 세대에 강한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가입니다. 수많은 대중문화의 이미지를 자신만의 재치 있는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 자신만의 감정을 회상하도록 이끕니다.



    Wang Jianuo, c.pi.no.06, 2021 ,acrylic on canvas, 100x100cm ㅣ아뜰리에 아키 제공

    중국 길림성 장춘에서 태어난 작가는 영국 윔블던 예술대학(Wimbledon College of Art)을 졸업하고, 첼시 칼리지 오브 아츠(Chelsea College of Arts)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대중문화와 소비주의에 익숙한 80~90년대의 문화를 다채롭고 팝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으로 표현하는 그의 작품은 웨민쥔(Yue Minjun), 첸 단칭(Chen Danqing), 시앙 징(Xiang Jing), 펭 웨이(Peng Wei) 등 다른 유명한 현대미술 평론가와 미술 애호가들이 소장 중입니다. 2019년 상하이 아트페어 ART021에서 선보인 솔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팝 아티스트로 위상을 굳혔습니다.



    Wang Jianuo, C.S.05, 2020, acrylic painting, 100x100cm ㅣ아뜰리에 아키 제공

    ■ 정성준 · 왕지아노(Wang Jianuo) 2인전

    2021년 10월 28일(목) ~ 2021년 12월 11일(토)
    아뜰리에 아키(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갤러리아 포레 1층)
    문의 : 02)464-7710


    삶의 애환(哀歡)에서 길어올린 눈물 한 움큼

    전시장 가득, 하얀 정원’을 펼쳤습니다. 작가 김미지가 천착해 온 ‘블랙 가든(Black Garden)’과 쌍을 이룬 또 다른 설치 작품 ‘화이트 가든(White Garden)’입니다. 기묘한 형상의 하얀 덩어리들이 구름처럼 천장에 매달린 채 공중에 부유하거나 깃털처럼 벽과 바닥 위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각목으로 뼈대를 만든 유약한 ‘집 아닌 집’들이 투명한 랩으로 자신의 몸을 감싼 채, 드문드문 놓여 있거나 서로의 몸을 포갠 채 쌓여 있기도 합니다. 한쪽에 놓인 LS형 접이식 사다리는 여전히 작품이 설치 중이거나 조금 전에 설치를 마친 듯한 이미지를 만들면서 ‘친숙하고도 낯선 풍경’을 보탭니다.



    김미지_021OC2223-화이트 정원 White Garden_핫멜트,와이어,사다리,목재프레임,비닐_전시장면_2021 ㅣ세컨드 에비뉴 갤러리 제공

    화이트 가든을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재료는 핫멜트 접착제(Hot-melt adhesive)입니다. 고체로 되어 있는 글루 스틱(Glue stick)을 글루건(Glue gun)으로 열을 가해 녹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방식의 접착이 가능한데요. 결정화도가 낮고 미세한 접착력과 극성을 가지는 까닭에 응고 이후에 접착 부위를 떼어내면 표면으로부터 쉽게 박탈되는 특이성을 지닙니다. 실물 캐스팅의 효과를 살린 껍질들을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예술의 영역에서 종종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김미지가 이러한 핫멜트 접착제를 작업 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한 계기는 엉뚱한 곳에서 왔습니다. “우연이었지만, 운명처럼 귀결된 무엇”이었다는데요. 동료 작가이자, 남편의 ‘날카로운 도구로 책을 해체하는 도서관 프로젝트’의 마무리 작업을 돕는 과정에서 이 재료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어느 날 보조 작업을 모두 마친 후 남편 대신 작업실 곳곳에 남은 핫멜트 접착제의 잔해를 치우다가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동안 내 삶에서 내가 주인공인 적이 없었다. 누구의 엄마로 누구의 아내로 그렇게 살아왔다. 일상의 싸구려 재료지만 전시장에서만큼은 내 삶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눈부시고 아름답게 보여주고 싶었다. 쓰레기로 남은 핫멜트의 껍질이 햇볕을 받아 보석처럼 반짝이는 장면 위에 육아와 가사로 헌신하면서 가족을 위해 살아온 나의 모습을 투사했다. 오늘도 난 내 이야기를 통해 내가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세상을 꿈꾼다. 그리고 그 중심에 나를 놓아둔다.
    – 김미지 작가 –

    핫멜트의 껍질과 잔해들을 작업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였습니다. 핸드폰, 목걸이, 화장품 등 애지중지 모은 많은 것들을 핫멜트로 덮고 떼어 냈습니다.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제의를 치르는 것처럼 온종일 작업실에서 하얀 껍질들을 만들었습니다. 손가락이 펴지지 않을 정도로 연신 글루건을 사용해 뜨거운 핫멜트를 밖으로 밀어냈습니다. 손과 발에는 마치 훈장처럼 화상 자국이 남았습니다. 때로는 애잔한 슬픔의 눈물로, 때로는 감격 가득한 기쁨의 눈물로 지은 사물의 껍질들이 지난한 노동을 거쳐 어떠한 덩어리’를 만들어 갑니다. ‘기묘한 덩어리 생명체’ 위에 새로운 피부를 입혀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킵니다.



    김미지_021AU0704-화이트 정원 White Garden_핫멜트 와이어_79x52x50cm_2021 ㅣ세컨드 에비뉴 갤러리 제공

    미술평론가 김성호는 “전시장 가득, 펼쳐지는 작가 김미지의 하얀 정원에서 관람자들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일상 속 자신을 발견한다”며 “망각 속에 묻어 두었던 자신의 과거를 되새김질하듯 꺼내어 보고 작가 김미지의 ‘화이트 가든’ 안에서 위안을 받고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김미지 개인전 <화이트 가든>

    2021.10. 22 ~ 11.19
    12:00 – 18:00
    *월요일, 공휴일 휴관
    세컨드 에비뉴 갤러리 Second Avenue Gallery (SAG)
    (서울시 중구 필동 128-22)(충무로역 1번 출구)
    총 20 점 내외
    문의 : 02)593-1140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허물다

    가나아트 한남이 공간과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이영림 작가의 개인전 <Shaped Scape>를 열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과 가구 디자인을 전공한 이영림은 지난 개인전에서 나무 조각들을 합판 위에 집합적으로 배치한 작품들을 통해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과 인지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탐구하고, 물성 자체를 실험하며 회화 개념의 확장을 시도했는데요.

    (왼쪽)Pair, 2021, Acrylic on wood, 130 x 118 x 3 cm (좌), 31 x 29 x 5 cm (우). (오른쪽)Two, 2021, Acrylic on wood, 139 x 110 x 3 cm (좌), 131 x 60 x 5 cm (우) ㅣ가나아트 제공

    이번 전시에서는 2012년 처음 선보인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제작한 신작들을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각도로 회화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색과 형태의 조화로 이루어진 그의 캔버스 작품들은 회화의 기본 요소를 상기하는 동시에, ‘입체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해석을 이끌어냅니다. 마치 거대한 무언가를 이루는 세포 같기도, 자연의 일부를 확대하거나 감정의 상태를 은유하는 조각 같기도 합니다.

    White Jade, 2021, Acrylic on wood, 128 x 120 x 3 cm(왼쪽). Egg Shell, 2021, Acrylic on wood, 97 x 123 x 3 cm(가운데). Periwinkle, 2021, Acrylic on wood, 57 x 63 x 5 cm(오른쪽) ㅣ가나아트 제공

    작품이 놓인 자리, 혹은 공간 전체와 작품의 상호작용을 탐구해온 이영림은 이번 전시에서도 전통적 회화의 프레임 너머로 관객의 시각을 유도합니다. 전시 제목의 일부인 ‘Scape’가 은유하듯, 각각의 캔버스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캔버스들 간의 관계, 그리고 공간과 작품이 함께 자아내는 풍경에 몰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Red Stick, 2021, Acrylic on wood, 118 x 122 x 3 cm l 가나아트 제공

    작가는 작품의 한계를 짓지 않습니다. 공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어디까지가 작품의 영역인지 알 수 없게 만듭니다. 그에게 공간은 작품이 활동하는 무대, 나아가 작품의 일부입니다. 회화사에서 전통적으로 존재해 온 현실과 그것의 재현으로서의 회화 간 경계를 삭제함으로써, 작품의 개입으로 생성되는 새로운 현실 자체를 관객들에게 제시합니다. 이로 인해 관객들은 자신이 작품 속에 들어간 것인지, 작품이 자신의 영역에 흘러 들어온 것인지 모호한 상태를 경험하는 거지요.

    Green Wire, 2021, Acrylic on wood and aluminum, 114 x 132 x 3 cm(왼쪽). Striped Bar, 2021, Acrylic on wood, 91 x 106 cm(오른쪽) ㅣ가나아트 제공

    다양한 물리적·비물리적 요소들의 관계를 탐구하고, 회화의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예술의 본질로 돌아가는 이영림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이번 전시가 자신과 타인, 개인과 사회, 갈등과 화합 등 분리된 개념들을 포용하는 조화롭고 자유로운 순간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
    – 가나아트 한남 –

    ■ 이영림 개인전 <Shaped Scape>

    2021.10.20(수) ~ 2021.11. 7(일) (총 19일간)
    가나아트 나인원(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91 갤러리아 고메이494 한남
    B1 가나아트)
    회화 11점
    문의 : 02)795-5006


    세상의 모든 경계를 어루만지는 바람처럼…마음을 위로하는 전시

    <허밍 허밍>은 김윤수 작가의 여정입니다. 청명하고도 깊은 파란색, 울트라마린블루의 한 점에서 시작하는 이 여정은 조용히 읊조리는 허밍처럼 바람을 타고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릅니다.



    바람의 표면, 2011-2018, PVC 쌓기, 37.5(h)x59x27cm ㅣ갤러리 소소 제공

    작가가 오랫동안 간직해온 엽서에서 산책하던 길가의 풀잎으로, 저 멀리 사막으로 여행을 떠난 친구가 밟은 모래로 이곳저곳을 떠다닙니다. 순간순간의 느낌은 텍스트로, 오브제로, 엽서로 남아 작품의 모양을 갖춥니다.



    바람이 쉼이 없이 세상의 모든 경계를 어루만져 주듯이), 2020, 캔버스에 울트라마린 파스텔, 41x32cm(왼쪽). 바람이 쉼이 없이 세상의 모든 경계를 어루만져 주듯이), 2021, 캔버스에 울트라마린 파스텔, 41x32cm(오른쪽) ㅣ갤러리 소소 제공

    흘러가던 바람은 파스텔이라는 부드럽고 고정되지 않는 재료를 사용한 드로잉으로 흔적을 남겼다가 수십 겹의 발걸음으로 만들어진 PVC조각에 머물기도 합니다. 작가의 생각과 감정들이 일상의 순간들을 흐르며 여러 작품에 담깁니다. 귀에 들릴 듯 말 듯한 허밍은 이렇게 곳곳으로 흐르고 또 흐릅니다.



    허밍 허밍, 2015-2021, 드로잉설치, 종이에 연필, 울트라마린 물감, 흑연가루, 마른 나무씨앗, 마른 들꽃, 사막 모래, 유리, 비닐, 철사, 실, 잉크젯프린트, 빈티지 액자, 오래된 아버지의 편지, 가변크기 l 갤러리 소소 제공

    정해진 멜로디 없이, 노랫말 없이 허밍은 몸과 마음의 깊은 곳에서 솟아나와 널리널리 퍼져간다. 허밍은 허밍과 조우하며 다양한 공간 속에서의 순간들을 잇는다. 이렇게 작가의 소중한 순간과 생각들은 작업실의 공간으로 들어와 형태를 갖추고 다시 갤러리의 공간에 들어와 이곳과 저곳을 연결한다. 일상과 예술이 서로의 허밍에 답하며 돌고 돌아 한자리에서 만난다. 정처 없는 흐름에 몸을 맡긴 작가의 여정 ‘허밍 허밍’은 깊이, 더 깊이 모든 것이 연결되는 저 너머의 곳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 갤러리 소소 전희정 큐레이터 –

    허밍 허밍_명랑한 야심 속을 걸으며(AN OTHER YEAR, ANOTHER YEAR), 2021, 드로잉설치, 종이에 연필, 울트라마린 물감, 마른 들꽃, 가변크기(왼쪽). 허밍 허밍_불멸, 2020, 드로잉설치, 종이에 연필, 울트라마린 물감, 유리, 잉크젯 프린트, 빈티지 액자, 가변크기(오른쪽) ㅣ갤러리 소소 제공

    ■ 김윤수 개인전 <허밍 허밍>

    2021.10.23(토) ~ 11.21(일)
    *월, 화 휴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2 갤러리 소소
    조각, 설치, 드로잉
    문의 : 031)949-8154


    자극적인 것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만나는 ‘종이정원’

    한 작가의 고유한 작품들을 보면 그가 알게 모르게 겪은 수많은 경험과 시도, 선택들이 드러나지요. 성경희 개인전 <종이정원>이 서초동 흰물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것이 넘쳐나고 목소리 큰 주장들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고요하면서도 깊은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시라고 갤러리 측은 밝혔는데요.



    흰물결갤러리_성경희_종이정원_100×90cm_Acrylic Jangji on Canvas

    성경희도 작업 초기에는 감정을 쏟아내어 표현하거나 개인적인 경험들을 드러내고 싶은 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런 잔가지들이 사라지고, 표현의 도구나 내용이 차츰 줄어들면서 종이에 집중하게 되었다네요.



    흰물결갤러리_성경희_종이정원_69x85cm_Acrylic Jangji on Canvas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종이를 오려 붙인 캔버스 위에 채색을 하고, 다시 종이를 떼어낸 흔적을 만들고 그 위에 또 색을 입히면서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감동을 전합니다.



    흰물결갤러리_성경희_종이정원_70x85cm_Acrylic Jangil on Canvas

    특히 캔버스와 장지(한지)라는 재료의 선택과 콜라주 작업은 서양의 종이와는 다른 질감과 색, 조직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한지의 결과 색이 어우러지면서 겹쳐지는 흔적, 틈이 만드는 흥미로움과 격조 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흰물결갤러리_성경희_종이정원_140×90cm_Acrylic Jangji on Canvas

    ■ 성경희 초대전 ‘종이정원’

    2021.10. 7(목) ~ 11.26(토)
    월~금(11:00-19:00), 토(11:00-18:00)
    *일∙공휴일 휴관
    흰물결갤러리(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50)
    문의 : 02)536-8641

    올댓아트 권재현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 및 사진 ㅣ아뜰리에 아키, 세컨드에비뉴갤러리, 가나아트, 갤러리 소소, 흰물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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