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 클래식 에디터 추천 공연!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정보
8월 18일 오후 7시 30분 / 경기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 창원 3.15아트센터
연주자
피아노 백건우
연주곡
[경기 광주] 쇼팽 – 녹턴 中
[창원] 쇼팽 – 녹턴 1~2번, 4~5번, 7번, 13~14번, 16~20번
미리듣기
쇼팽 녹턴 전곡 (백건우)
공연 소개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선 지 올해로 벌써 65년,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가 쇼팽의 녹턴(야상곡) 연주로 돌아옵니다. 이번 주에는 경기 광주와 창원에서 관객들을 만나는데요. 2019년 2월 도이치그라모폰(DG) 레이블로 쇼팽 녹턴 전곡 음반을 발표했던 그는 당시 1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시 한번 거장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두 도시에서의 공연은 백건우의 깊고 감동적인 쇼팽 녹턴 실연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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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피아노는 힘으로 치는게 아냐…90살까지 연주할 수 있어”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IN 울산
공연 정보
8월 21일 오후 5시 / 울산 현대예술관
연주자
피아노 선우예권
연주곡
모차르트 – 환상곡 라단조, 소나타 10번, 소나타 가단조, 론도 가단조
쇼팽 – 스케르초 1번 ~ 4번
미리듣기
모차르트 환상곡 라단조 (선우예권)
공연 소개
지난 1월과 2월 열렸던 음반 발매 기념 전국투어 때 모차르트와 쇼팽의 곡을 연주했던 선우예권이 지난봄 부산, 거제, 인천 공연에 이어 지난주에 당진을 찾았죠. 이번 주에는 울산 관객들을 만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그가 울산 공연에서 연주할 곡은 지난 전국투어 때 연주했던 곡들과 같은 곡도 있고(모차르트 환상곡 라단조 등) 다른 곡도 있습니다(쇼팽의 스케르초 등).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음반 <모차르트> 수록곡이기도 한 모차르트의 곡 외에도, 오랜만에 선우예권의 쇼팽 스케르초 실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데요. 선우예권의 팬이라면 이번 울산 공연을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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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21 세종솔로이스츠의 힉엣눙크!
공연 정보
8월 22일 – 9월 13일 / 서울 예술의전당, 부산 문화회관 등
연주자 & 연주곡
일자별 출연진 & 프로그램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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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개
세종솔로이스츠의 기획으로 2017년부터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 <힉엣눙크!(HIC ET NUNC) 페스티벌>이 이번 주 개막합니다. ‘힉엣눙크’는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의 라틴어인데요. ‘지금’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예술계 트렌드를 ‘여기’로 가져오겠다는 포부가 담겼습니다. 줄리아드 음대의 강효 교수가 1994년 한국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8개국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창단한 세종솔로이스츠는 이후 20여 년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졌는데요. 한국 연주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카네기홀과 케네디 센터 자체 기획 공연에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올해 <힉엣눙크! 페스티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 데이비드 챈, 프랭크 황, 베이시스트 커트 무로키, 소프라노 캐슬린 김 등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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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지금, 여기! 8월 개막하는 ‘힉엣눙크!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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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솔로이스츠
정명훈 &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공연 정보
8월 24일 오후 8시 / 서울 롯데콘서트홀
연주자
지휘 정명훈
바이올린 신지아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 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존 노
베이스 심기환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원 코리아 연합 합창단
연주곡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미리듣기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지휘 정명훈,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공연 소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다섯 번째 정기 연주회가 개최됩니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남북한 교류를 목적으로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들이 모인 교향악단으로, 2017년 창단되었는데요. 정명훈 지휘자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프로젝트에 대해 “가장 뜻깊은 무대”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 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존 노, 베이스 심기환 등 유명 클래식 스타들이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릅니다. 신지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서선영, 정수연, 존 노, 심기환이 원 코리아 연합 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인 ‘합창’을 열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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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나가 됩시다” 거장이 지휘하는 여름날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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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댓아트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롯데콘서트홀, 광주시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 목프로덕션, 빈체로, 유니버설뮤직, 세종솔로이스츠,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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