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 클래식 에디터 추천 공연!
마린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 앙상블 내한공연
공연 정보
11월 24일 오후 2시, 8시 / 서울 롯데콘서트홀
연주자
지휘 발레리 게르기예프
마린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 앙상블
연주곡
■ 2시 공연
프로코피예프 – 교향곡 1번 <고전>
라벨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 8시 공연
프로코피예프 – 교향곡 1번 <고전>
드뷔시 –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멘델스존 – 교향곡 4번
공연 소개
‘지휘계의 차르’, ‘살아있는 전설’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예프도 내한합니다! 세계 클래식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쳐온 위대한 거장의 지휘를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내한에서 게르기예프는 마린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 앙상블과 함께 합니다. 마린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 앙상블은 게르기예프의 주도로 창단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수석단원 구성의 연주 단체입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 과르네리, 과다니니 등 세계 최고의 명기들을 사용하는 마린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 앙상블은 다음 주 공연을 통해 처음 내한하는데요. 세계적인 거장의 지휘로 러시아 최정상 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들이 연주하는 프로코피예프, 라벨, 드뷔시, 차이콥스키, 멘델스존, 그리고 명기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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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1 서울시향 쇼팽 콩쿠르 스페셜
공연 정보
11월 27일 오후 5시 / 서울 예술의전당
연주자
피아노 브루스 류
지휘 윌슨 응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곡
베를리오즈 – <로마의 사육제> 서곡
쇼팽 – 피아노 협주곡 1번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9번
공연 소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1 서울시향 쇼팽 콩쿠르 스페셜>을 개최합니다. 서울시향 수석 부지휘자 윌슨 응이 지휘하고,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브루스 류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는데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과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9번,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으로 구성됐습니다.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브루스 류가 올해 쇼팽 콩쿠르 결승에서 연주한 곡으로, 브루스 류의 이 곡 연주를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읍니다. 브루스 류의 쇼팽 콩쿠르 우승 후 세계 투어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빠른 시간 안에 매진됐는데요. ‘안방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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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피아니스트 브루스 류
문태국 & 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공연 정보
11월 30일 오후 7시 30분 / 서울 예술의전당
11월 27일 오후 4시 / 고양 고양아람누리
연주자
첼로 문태국
피아노 임동혁
연주곡
베토벤 – 모차르트 <마술피리> 中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주제에 의한 7개 변주곡
멘델스존 – 첼로 소나타 2번
라흐마니노프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공연 소개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첼리스트 문태국의 첫 듀오 공연이 열립니다. 서울과 고양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두 연주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입니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베토벤, 멘델스존,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연주합니다. 멘델스존과 라흐마니노프는 ‘첼로-피아노’ 조합 팬들이 특히 사랑하는 곡인데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를 석권한 두 연주자(임동혁-롱 티보 콩쿠르 우승, 쇼팽 콩쿠르·차이콥스키 콩쿠르·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수상, 문태국- 차이콥스키 콩쿠르,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등 수상)의 실력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됩니다.
올댓아트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인아츠프로덕션, 서울시립교향악단, 크레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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