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 클래식 에디터 추천 공연!
<오페라 카니발 2021: 고풍의 아리아>
공연 정보
7월 3일 / 서울 롯데콘서트홀
연주자
테너 김민석, 김현수
베이스 김바울, 손태진
바리톤 김주택
카운터테너 최성훈
연주곡
파헬벨 – 캐논과 지그 D장조
헨델 –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세르세> 중 ‘사랑스런 나무 그늘이여’, 오페라 <베르니체> 중 ‘영원한 사랑’
칼다라 – 오페라 <변절에 굴하지 않는 변치 않는 사랑> 중 ‘그대 비록 잔인해도’
글룩 – 오페라 <파리데와 엘레나> 중 ‘나의 감미로운 사랑’, ‘오 내 사랑’
비발디 – 오페라 <주스티노> 중 ‘나의 사랑하는 님 만나리’
스카를라티 – 오페라 <사랑의 진실> 중 ‘이미 해가 간지스 강에서’, ‘아마릴리 내 사랑’
사르티 – 오페라 <아르미다와 리날도> 중에서 ‘그리운 님을 멀리 떠나’, ‘사랑에 가득 찬 성모’,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
가스탈돈 – ‘금지된 노래’
모차르트 – ‘고요함을 미소 짓고’
도나우디 – ‘오, 사랑하는 님에게서’, ‘아름다운 그대 모습’
벨리니 – ‘방황하는 은빛 달이여’,’ 불 꺼진 창’
토스티 – ‘너를 더 사랑하지 않으리’, ‘이상’
마르티니 – ‘사랑의 기쁨’
커티스 – ‘물망초’
미리듣기
공연 소개
2018년부터 시작된 <오페라 카니발> 공연, 올해는 ‘고풍의 아리아(Arie Antiche)’라는 부제로 돌아왔습니다. 바로크 음악과 모던 이태리 가곡이 무대 위에 펼쳐지는데요. 클래식-크로스오버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인 테너 김민석(레떼아모르)과 김현수(포르테 디 콰트로), 베이스 김바울(라비던스)과 손태진(포르테 디 콰트로), 바리톤 김주택(미라클라스), 카운터테너 최성훈(라포엠)이 출연합니다. 헨델 오페라 <베르니체>, <리날도>, <세르세>, 비발디 오페라 <주스티노> 등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의 오페라 아리아로 채워지는 1부 때는 코리아쿱체임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습니다. 토스티, 마르티니, 쿠르티스 등의 이태리 가곡이 연주되는 2부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정호정이 올라 피아노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악기 챔발로를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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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1 서울시향 마르쿠스 슈텐츠: 스티븐 허프의 라흐마니노프 1&2
공연 정보
7월 2일 / 서울 예술의전당
7월 3일 / 서울 예술의전당
연주자
피아노 스티븐 허프
지휘 마르쿠스 슈텐츠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곡
버르토크 – 현악, 타악 및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
라흐마니노프 – 파가니니 주제에 대한 광시곡
비제 – 카르멘 모음곡
미리듣기
공연 소개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가 2017년 서울시향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했던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를 만납니다. 라흐마니노프 만년의 역작으로 불리는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는 연주자의 기교뿐만 아니라 노련함이 관건인 곡이라 평단의 기대가 큽니다. 그 외에 버르토크의 ‘현과 타악기,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은 하프까지 포함안 현악기 파트와 다양한 타악기가 동원되는 곡으로 보통 교향악 공연에서 잘 만날 수 없는 레퍼토리고요. 마지막 곡인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은 그의 오페라 <카르멘> 관현악 버전의 축약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제가 죽은 뒤 친구 에르네스트 기로가 오페라 곡 중 명곡을 발췌해 재편성한 관현악 모음곡이죠. 명연주자와 지휘자, 교향악단의 조합으로 익숙한 음악과 낯선 음악을 동시에 만나는 흥미로운 공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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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줄라이 페스티벌: 브람스
공연 정보
7월 1일 ~ 7월 31일 /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연주자 & 연주곡
연주일에 따라 상이
※ 하단 링크 <브람스 실내악 전곡 (수-금)>, <브람스 피아노 전곡(토-일)>, 월요 스페셜(월), 뉴 웨이브(화), FINALE 카테고리 스케줄 참고
공연 소개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리는 한 달간의 작지만 멋진 음악 축제! <줄라이 페스티벌>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립니다. 더하우스콘서트 공연의 특징은 ‘무대 없이’ 연주자와 관객이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으로 교감한다는 것이죠. 서울에서 실내악 음악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의 음악을 선보였는데요. 올해의 주인공은 브람스입니다. 31일 동안 예술가의 집에서 매일 다른 168명의 연주자들이 브람스의 실내악 전곡, 피아노 작품 전곡을 연주하고, 축제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교향곡 전곡이 투 피아노 버전으로 연주됩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더하우스콘서트가 특별히 소개하는 연주자들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SBS문화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데요. 그 덕에 관람객들은 3만 원의 입장료만으로도 멋진 실내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비용 때문에 클래식 공연 관람을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올여름 <줄라이 페스티벌>에서 대공연장과는 또 다른 매력의 클래식 공연을 만나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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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엔 브람스를, 온몸으로 느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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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댓아트 송지인 에디터
allthat_art@naver.com
자료|아트앤아티스트, 서울시립교향악단, 더하우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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